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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수 "안철수 컨벤션 효과, 예상보다 커"

"민주당 지지층은 그대로, 무당파가 안철수쪽으로 대거이동"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는 21일 "안철수 후보의 출마선언 이후 이틀간 실시된 조사결과, 안 후보의 컨벤션 효과는 예상보다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택수 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전날 실시된 야권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안철수 후보가 문재인 후보를 10%p 앞섰음을 전하며 이같이 말한 뒤, "박근혜 후보 지지층보다는 문재인 후보의 지지층에서 보다 표심이 많이 이동했다"고 전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안철수 후보의 출마선언(19일) 이전(18일)과 이후(20일)의 다자구도를 비교해보면, 안 후보는 10%p 가량 상승, 박 후보는 3%포인트 가량 하락, 문 후보는 6%포인트 가량 하락했다"며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큰 변화가 없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어제 기준으로 문재인 후보가 안철수 후보보다 10%p 가량 높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민주당 지지층을 제외한 다른 정당 지지층과 무당파 층에서 모두 안철수 원장 쪽으로 표심 이동이 크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그는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 급등에는 출마선언에 의한 컨벤션 효과 외에도, 대선이후에도 계속 정치를 하겠다는 권력의지의 표명, 현충원 참배에서 보여준 광폭행보 등이 중도ㆍ무당파층을 흡수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문재인 후보의 컨벤션 효과는 안철수 후보의 출마선언으로 이틀간 지속되는데 그쳤다. 안 후보의 컨벤션 효과는 적어도 이번주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추석을 목전에 두고 큰위기를 맞은 박근혜 후보와 문 후보측의 향후 대응이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심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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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0 0
    민심의 반영이겠지

    본인이 이해가 안되는것은...새누리당과 민주당은 대통령후보 경선을 한다고 언론과 국민들의 주목을 받으면서 한달가량을 뛰었는데도...기껏 하루 대선출전기자회견을 한 시민후보에게 완전히 밀린다고 하는것은 이해를 할수가 없다고 본다. 그만큼 여야정당들이 지난 5년간 과연 국민들 눈높이에 맞춘 수준높은 정치를 했는가..반성하고 성찰해야 한다고 본다.

  • 0 1
    박원순

    멍청한놈을 한놈 놓아두고 메시아를 만드군!
    한번 문재인과 개철수를 일대일 토론을 한번 해 봐라
    딱 10분만 하면 밑천 다 나온다

  • 6 6
    뷰스장난치지마

    사실을 기초한 이런 최신기사 놔두고
    왜곡된 제목을 단 기사가 왜 헤드라인이냐?
    당장바꾸라.

  • 8 7
    하여가

    그네꼬 공보위원?.......이택수 리얼미터.......택수는 그네꼬 캠프 사람 같어..ㅋㅋㅋㅋㅋㅋ.............누가 물어봤냐 택수야...푸핫......그네꼬는 끄떡없다 이거냐.....미친놈...김민전 교수 의 여론 분석이나 인터뷰해서 올려라........이런 개도 안물어갈 ...주관적인 기사로 여론 호도하지말고

  • 13 14
    웃겨요

    광폭행보? 안철수가 무슨 수령님이라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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