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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참여정부 무능론 때문에 패배" vs 손학규 "억지"

김두관 "패권에 빠진 세력 해제해야"

28일 대선 예비경선(컷오프) 마지막 합동연설회에서 문재인 후보와 손학규 후보가 정면 격돌했다.

이날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가장 먼저 단상에 오른 문재인 후보는 "부족했던 점은 제대로 성찰해야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다. 나는 누구보다 더 무겁게 성찰해야 할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5년 전 `참여정부가 무능하다'는 프레임에 빠져 민주정부 10년의 자긍심을 잃은 채 선거에 임해 참담하게 패배했다"며 참여정권을 강력 옹호했다.

그는 "이번에도 당내 선거에서 이기는 데 급급해 5년 전 (과오를) 되풀이해선 안된다"며 손학규·김두관 후보와 대립각을 세웠다.

그러자 손학규 후보는 곧바로 "정권을 빼앗긴 데 대해 책임있는 세력이 제대로 반성도, 성찰도 하지 않고 있다"면서 "`참여정부는 총체적 성공'이라고 억지를 부리고 있다"고 즉각 반격에 나섰다.

그는 또 "민생실패, 대선실패, 지난 4월 총선실패를 불러온 무능ㆍ무반성의 3패 세력의 패권정치로는 결코 대선에서 승리할 수 없다"고 단언했다.

김두관 후보도 "어떤 후보는 내가 참여정부를 비판했다고 하는데 잘한 것은 계승하고 잘못한 것은 반성하자고 했다"며 "노무현 정신을 망각하고 기득권과 패권에 빠진 당내 세력을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했을 뿐"이라고 문 후보를 정조준했다. 그는 "친노를 비판한 게 아니라 공천을 엉망으로 해 총선을 망친 당내 패권세력을 비판했을 뿐"이라며 "반칙과 특권에 싸워온 김두관이 노무현 정신의 진정한 계승자"라고 주장했다.
박정엽 기자

댓글이 17 개 있습니다.

  • 6 4
    정체성이묘한 문죄인

    납치감금폭행의 전과자 류촉새와 호형호재하고 있고
    참여정부를 망친 문죄인을 류촉새가 돕고있다
    이번 총선도 문죄인의 보이지않는손이 통진당에 후보를 양보한 지역구는 새누리후보가 어부지리했다
    부산사상구도 호남충청인이 40%이상 거주한 지역으로서 겨우 당선됐다
    문죄인뒤에는 류촉새가있고 조중동이 있고 까스통할배들이 있다
    형님들의밀약도 문 의작품?

  • 2 5
    개골

    도토리 키재기

  • 9 6
    손학새???

    손학규가 김대중정부 시절한나라당 원내대표 하면서 퍼부은 악담과,노무현 대통령보고경제를포기한 경포대 대통령이라고한걸 기억하는데..
    손학규같은 기회주의자가 뉴라이트 찬양하고 조중동에서 참여정부실패했다고 까댄 그런 흐름이,참여정부정책의 진정성을 감추면서 대선참패로 이어진거다

  • 10 6
    두과나??

    김두관이 문재인이 지난 총선에서 부산의총선을 망쳤다고 하는데. 부산에서 그나마 경쟁력있는 후보는거의 다 친노후보라서 경선 안한거다..김정길,문성근,최인호,전재수.
    그렇게 따지면 김두관이 경남도지사가 있는 경남에서 야권연대로 경남도정을 운영했다는지역에서당선자를 한 명만 냈을까? 그나마 김해의 민홍철은 문재인 측근인데.. 김두관의 무능이 인정된거 아

  • 11 8
    철퇴

    후보는 모름지기 정채괴비젼을 주장하고 토론애야하지,
    1위후보를 끌어내려고 흠집내고 트집잡는 행태는 후보로써 자격이없다.
    손학규는 말잔치하고 김두관후보는 수준이안보이는 언쟁을 일삼으려면 차라리
    자신없다고 사퇴하라 ! 시끄럽기만하다 !

  • 13 16
    맨붕 문재인

    저딴말 하는 문재인 같은 작자를 옹호하는사람들은 막말만 듣고 살아서 귀구녁에 굳은살 박힌건 아닌지 확인들 해 보길.

  • 13 21
    남해늑대

    솔직히 민주당에 손학규나 김두관만큼 준비된 인물이 있는가? 왜 김두관은 경남도지사직에만 머물러 있어야 하며, 사퇴했다해서 이렇게 마녀사냥식으로 매도 당해도 될만큼 파렴치한가?
    야권이 어려울때 나몰라한 사람에게는 환호하는 이 정치적 변태현상이 지배하는게 정상인가?

  • 15 16
    남해늑대

    김두관도지사나 손학규고문을 비유하자면 최전방에서 치열하게 싸워온 야전사령관이라면,문재인은 후방 벙커에서 편안하게 책임도 지지 않은채 자리만 지켜 온 사람아닌가?문실장은 노무현정권에서 정치적으로나 정책적으로 책임지는 자리에 있었는가? 권력의 주변만 어슬렁거리다 민정수석이나 비서실장자리나 궤차고 있었지.노무현의 선출직에 권했을때도 냉정하게 뿌리친 사람아닌가?

  • 17 9
    쌈 그만

    너무 심하게 날세워 다투지 마라 !
    상처만 입고 안철수에게 넘어간다.
    노통 까는 후보는 거의 희망아 없을게다.
    안출수의 큰 그림도 노통의 가치와 흡사 한것 모르나!
    상식이 지배하는 세상,
    서로의 반목을 구조적으로 해소 하려는 의식~ 등등~~

  • 20 26
    손학규,문재인 비교

    손씨가 아주 열심히 밥상 차려놓았더니
    그동안 밥하지 않겠다던 문씨가 낼름 채가려 하네요
    왜 이럴까요?

  • 24 25
    손학규와 문재인

    문씨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잘했는지 말하지 못하네요
    내 생각으로는 문씨는 해놓은 것도 없지만
    하는 일마다 말아먹지 않았나요?
    작년에 손학규가 민주당 지지율을 끌어올려 한날당을 압도했지만
    문재인, 이해찬이 민주당을 접수한후 국회의원 선거 말아먹고
    아직도 반성이 전혀 없네요
    부산,경남 선거를 장담해놓고 혼자만 당선됨 문재인이 얼굴도 뚜거버

  • 24 15
    언론에놀아나지 말라

    김두관
    무능하고 무식함을 다 까발렸으면
    이젠 언론에 장단 맞춰 춤추며
    부패하여 썩은 악취 풍기지 말고
    썩 살아져라.
    못난 놈 같으니.
    5년전 정권이 한나라당으로 넘어 간것은
    무능하고 무식한 민주당이
    참여정부를 공격한 결과임을
    모른단 말인가?
    그 당시의 문제점들을 보다 더 잘알고 있는
    손학규 당신이
    증명하여야할 사항들이 아닌가?

  • 19 9
    언론에놀아나지 말라

    참여정부가 실패한
    무능한 정부였다면
    그 사실을 나열하고 증명해야하나
    MB의 명언 “내가 해봐서 안다”는 귀결로
    황당한 증명이 된다.
    사실 새누리=민주는
    지방색에 의존하여
    궁민들 위에 군림하는
    무식하고 파렴치한 권력자들로서
    이들은 참여정부 인사들이 두려워
    황당한 공격의 대상으로 삼는다.
    그러나
    국민은 변화되고 있음에.

  • 4 1
    신선

    골목대장 뽑냐?

  • 16 12
    어김없어

    나라살림을 단 1년만에 거덜낸 민비가 비극적인 죽음으로 조선의 국모로 추앙받는 것처럼, 도덕성 상실로 마지막 이미지 포장 무기를 잃어버린 노무현의 비극적 죽음에 무슨 대단한 정신이라도 있었던 듯 미화하는 한, 패배의 역사는 계속 된다. 거짓된 것으로는 어떤 참도 이뤄낼 수 없다.

  • 17 8
    씨발놈

    호랑이 새깨라고 우기는 개시끼를 드디어 확인하다

  • 30 23
    이민섭

    총선실패한 한명숙, 정계은퇴 문재인 동조세력석고대죄 해야함, 조기숙은 지 말만하고, 지하고
    의견이 틀리다고 트윗을 차단 시켰다, 좋아한 말만 듣는다면, 이명박끝네하고 뭐가 다른가,
    형편없고 맹랑한 조기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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