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윤여준 "제3세력에 대한 국민열망, 폭발적 수준"

"문제는 구심점 역할을 할 인물이 있느냐는 것"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21일 "제3세력의 성공 가능성이 과거보다 높다"고 말했다.

윤 전 장관은 저서 <대통령의 자격>과 관련해 이날 낮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제3의 세력에 대한 국민적 열망이 폭발적인 수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성정치세력에 대해선 “지금껏 보수·진보가 한번씩 기회를 잡았지만 다 국민 기대에 어긋나 심판을 받았다"며 "이들이 약간 개량만 해서 다시 기회를 달라고 하면 국민이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제3세력은 결국 양쪽으로 협공을 받게 되니까 뚫고 나가기 어렵고 국민에게 신뢰할 만한 평가를 받는 사람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등의 어려움이 있지만, 과거 YS·DJ가 지역을 기반으로 세력을 장악하고 있던 시절보다는 가능성이 높다"며 "문제는 구심점 노릇을 할 인물이 있느냐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제 3세력이 대선에 도전할 생각이라면 총선에 먼저 도전해서 정치적 세력 기반을 구축해야 할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신당 창당이 늦어도 내년 2월까지는 돼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역대 대통령에 대해선 "지금까지 대통령 후보들은 야망만 키우고 자질은 안 키웠다"며 "대통령이 되는 데까지만 온 힘을 다하지 이후에 대해서는 생각을 않기 때문에 들어와서 망가지는 일이 반복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구체저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선 “취임 당시만 해도 예리한 문제 의식에 기대를 많이 했지만 문제 의식이 정서적 수준에 머물러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지 못했다”고 지적했고,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서는 “준비된 공약이라고는 747, 대운하 밖에 없었다. 집권 1년을 보니 나머지 상황은 보나마나였다"고 일축했다.

그는 차기 대선 유력주자인 안철수 원장에 대해선 "청춘콘서트를 4개월 같이 하면서 본 것만 가지고서 대선 후보로서의 전모를 판단할 수는 없다"며 "안 원장은 대선 후보로서 만난 게 아니라서 생각이나 실력이 어떤지 모른다"고 다소 차가운 평가를 했다.

그는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해서도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만으로는 (대선에서) 어려울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아직 링에 올라오지 않았으니까 적절한 시점이 오면 무언가 보여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청춘콘서트 할 무렵 콘서트 이후에 안 원장과 함께 국민의 분노를 결집한 일종의 국민운동을 하기로 계획하고 준비를 위해 몇 달 동안 책 쓰는 걸 중단했었는데 9월 이후 상황이 바뀌면서 책 쓰는 데만 매진했다"며 거듭 안 원장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엄수아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27 개 있습니다.

  • 1 0
    ㄹㅈㄷㄹㅇ

    너님은 가만히 계셔요

  • 2 0
    딸랑이

    니가 전두화니 재떨이 담당이었다메? 쥐가 불러주지 않아 씹어대고 있다메?
    이젠 제발 지구라는 별에서 내려줘. 지겨워 죽겟어.
    넌 딸랑이지 장자방이 아녀.

  • 7 0
    따져보자

    이 영감탱이는 지가 뭐 장자방이나 되는 양 설치고 지랄이네. 참 꼴불견이군.

  • 4 0
    ㅋㅋㅋ

    지가 꼭 쓰리허 된거처럼 까부네

  • 3 0
    남은여생

    우리나이로 73세.
    이정도 연세면 이제 주위를 정리 하실때 입니다.
    자꾸 여기저기 기웃거리지 마시고 조용히 여생 마감이나 준비하시길.

  • 2 0
    안교수 돕는길

    여준아 너 좀 빠져주면 않되겠니?
    잊을만 하면 쏙 기어나와서 어쩌구쩌쩌구 하고있어.
    안교수가 너 좀 찌그러져 있으라고 했잖아.

  • 2 0
    찌그러져

    전정권에서 단물 다 빨아먹은 넘이 아직 성에 안차냐?

  • 9 0
    어이없거든

    제발 넌 좀 빠져....지겹다. 박정희에게 붙어먹고, 차떼기에 붙어먹고, 이제 안철수한테 까지 붙어먹어? 낼 모래 황천길 갈 나이에도 탐욕은 줄어들지 모르니..... 참 딱하다.

  • 4 0
    희망살이

    두 번은 싫다 국민의 열망따위로 매도하지 말지
    모두가 모두가 올인이라고 매도하는 것 자체가 우습다
    가정의 살림살이를 누가 더 잘 하는지
    이제는 그 살림살이를 강단있는 정책과 정치에 헌신하는 그 모습에
    미래를 바라본다

  • 8 2
    철수야 쫄지마

    너같은 잔머리하고
    우리 철수하고는 사는 하늘이 다르단다.

  • 5 0
    짬뽕면

    여준이가 " 어중이 떠중이가 되어 북쪽으로 가야했던 이유는 ? " . 야당들의 총선과 대선에대한 반 한나라 연합을 두려워해서입니다. 어떻게 해서든 흠집을 내려교 지럴을 하는 꼬라지이지만, 국민들이 너무 사는게 힘들죠. 지금.... . 기독교정당 다음에 여준이정당 다음에 대?정당? 그런식으로 박양다방에 모이게 하려는 상술?

  • 9 0
    백성호리기

    제3세력=민노당을 중심으로한 개혁세력. 윤여준이가 말하는 세력이 아님. 윤여준이가 말하는 제3세력이란 호박에 줄그어 수박 만드는 세력임.

  • 14 0
    씁...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무려 4대 걸쳐 경상도 정권의 핵심요직을 차고있던 인간이 국민의 열망이라....
    그러니까 경상도의 열망이겠지?
    우리 경상도 정권을 확실하게 이끌어 줄 제3의 인물....
    에라이 순....

  • 7 3
    ㅇㅇㅇㄴㄴ

    역시 쥐철수놈의 배후는 쥐바기.

  • 14 0
    천한재주

    하늘이 내려준 재주를 가장 천하게 쓰는 사람중의 하나. 그대 장자방이여!! 그 재주를 흐르는 강에 던지고 입을 닫아 세상을 어지럽히지 말라.

  • 19 1
    너는 진심이 없다

    모든 여러 야당 정당들을 무력화 시키려는 프로젝트가 가동됐군.

    간교한 윤여준이 이런 식으로 왜나라당을 도우리라는 것은
    내 짐작부터 예상했지

  • 26 1
    구라쥐

    구라 치고 있네 국민이 원하는건 야권대통합뿐이다 ~~~~ 딴나라당 총선 박살

  • 31 3
    꺼져줄래.윤가야!

    이놈은 아직도 이빨 까고 다니나? 좀 꺼져라.

  • 23 2
    딴날당장자방?

    쥐랄하네 떴다방!

  • 22 2
    고사리

    제발 아무말도 하지말고 찌그러져 있으시기를... 제발좀

  • 8 8
    늙은정치인에땡중

    윤여준 법륜 ..한사람 는 늙은정치인 한명는정치땡중 제3의정치 세력 이 늙은정치인 에 땡중 놀이터 야 사람 이 늙고 더러운정치판 에서 딩굴던사람인데 제3세력 이라고 별다르야.
    청춘콘서트 2.0 참가자들 이용해서 젊은이들 녹낙하려다가 천벌받은다..

  • 20 0
    이 ㅅ ㅐㄲ ㅣ도

    제 뜻에서 벗어나면 안철수 힐난이 대단하더만 맛이 가니 오락가락하고 흘러간 물래방아타령도 듣기 싫다.
    에이 맛 간 ㄴ ㅗ ㅁ아!!!

  • 29 3
    재섭는시끼

    씨바야 니가떠들어대는 나라가아니다.
    니가 먼데3세력운운하며 기웃거리는데 민상보면
    옛어른들 말씀생각난다 밥빌어다 죽쒀먹는다고...
    니가나댈판이 아니니까 그냥 조용히 찌그러져주면 된다.
    뷰스는 이런자들의 주절거림을 올려야하나..
    제발가려서좀.....

  • 27 1
    ㄴㅁㅇㄹ

    나대지 마라 씨바 니가 나선다고 2040이 니를 동조하쥐 아니한다 씨바

  • 45 0
    한 마디만

    당신은 아닙니다.

  • 37 1
    꼼수다

    바꾸네가 중도 보수 정당 만들어서 총선 치르고 그 이후 개날당하고 손잡을 심상이군...민심안좋으니 그런식으로 꼼수 쓴다 이거지? 눈에 보여 보여 보여...

  • 67 4
    zzzzz

    친일 뉴라이트 윤여준
    너도 사라져야 할 새.끼지
    어디 개혁어쩌고 저쩌고 운운하냐
    친일파넘이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