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재단 "나경원, 직접 와 아방궁인지 확인하라"
나경원의 "비판할 소지 있다" 발언에 격분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가 17일 MBC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명박 대통령 사저 문제나 노무현 전 대통령의 봉하마을이나 모두 비판할 만한 소지가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 노무현 재단이 "나경원 후보가 빠른 시일 내에 봉하 사저에 와서 ‘아방궁’인지 아닌지 직접 확인하라"고 나 후보를 질타하고 나섰다.
노무현 재단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요구한 뒤, "나경원 후보는 14일 MBC '100분토론'에 출연해 같은 주장을 했고, 노무현재단은 당일 나 후보의 지속적인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사과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 바 있다. 그러나 나 후보는 사과는커녕 허위사실로 전직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하는 패륜적 행태를 계속하고 있다"고 나 후보를 질타했다.
재단은 이어 "서울 내곡동 사저는 이미 이명박 대통령이 잘못을 인정하고 경호처장이 사임까지 한 사안이다. 그러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저가 ‘아방궁’이 아님은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가 직접 사저를 방문해 확인하고 유감을 표시한 바 있다"며 "또한 노무현 전 대통령 퇴임 당시 ‘봉하마을에 495억원 예산 투입’ 운운하며 아방궁 논란을 주도했던 조중동 등 일부 언론의 허무맹랑한 주장은 같은 언론사인 KBS 등의 보도를 통해 진위가 낱낱이 밝혀지고 사실무근의 엉터리 보도였음이 백일하에 드러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재단은 "나경원 후보는 같은 당 원내대표의 직접 확인도 못 믿겠고, 언론의 확인취재 결과도 못 믿겠다면, 스스로 봉하 사저에 대해 ‘비판할 만한 소지’가 무엇인지 근거를 분명하게 밝혀야 할 것이고 이참에 나 후보가 아예 봉하 사저에 와서 자신의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할 것을 요구한다"며 "근거 없는 허위주장으로 고인이 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또다시 욕보이는 나경원 후보의 패륜에 대해 우리는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노무현 재단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요구한 뒤, "나경원 후보는 14일 MBC '100분토론'에 출연해 같은 주장을 했고, 노무현재단은 당일 나 후보의 지속적인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사과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 바 있다. 그러나 나 후보는 사과는커녕 허위사실로 전직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하는 패륜적 행태를 계속하고 있다"고 나 후보를 질타했다.
재단은 이어 "서울 내곡동 사저는 이미 이명박 대통령이 잘못을 인정하고 경호처장이 사임까지 한 사안이다. 그러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저가 ‘아방궁’이 아님은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가 직접 사저를 방문해 확인하고 유감을 표시한 바 있다"며 "또한 노무현 전 대통령 퇴임 당시 ‘봉하마을에 495억원 예산 투입’ 운운하며 아방궁 논란을 주도했던 조중동 등 일부 언론의 허무맹랑한 주장은 같은 언론사인 KBS 등의 보도를 통해 진위가 낱낱이 밝혀지고 사실무근의 엉터리 보도였음이 백일하에 드러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재단은 "나경원 후보는 같은 당 원내대표의 직접 확인도 못 믿겠고, 언론의 확인취재 결과도 못 믿겠다면, 스스로 봉하 사저에 대해 ‘비판할 만한 소지’가 무엇인지 근거를 분명하게 밝혀야 할 것이고 이참에 나 후보가 아예 봉하 사저에 와서 자신의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할 것을 요구한다"며 "근거 없는 허위주장으로 고인이 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또다시 욕보이는 나경원 후보의 패륜에 대해 우리는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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