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각하는 땅만파, 조중동은 구라파, 안상수는 보고파"
"한나라는 막가파, 청와대는 지존파, 홍준표는 잊고파"
그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진중권은 낭만파, 각하는 땅만파 , 한나라는 막가파, 청와대는 지존파, 박지성은 유럽파, 조중동은 구라파, 깡패 하면 태촌파, 건달하면 인촌파, 비비케이 캐고파 까도까도 양파, 홍준표는 잊고파, 안상수가 보고파"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아이들은 배고파, 오세훈을 패고파, 서민들은 울고파, 노동자는 죽고파, 너희들만 스파? 국민들은 씨............................. 파!"라고 덧붙였다.
그는 전날에도 "라임 죽이네요. '나경원은 친일파, 진중권은 낭만파, 각하는 땅만파.'"라는 글을 올렸다.
그가 이처럼 '파' 시리즈를 하게 된 것은 일부 보수 인터넷매체들이 전날 "나경원이 친일파면, 진중권은 무슨 파?"라는 글을 통해 그가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의 '자위대 행사' 참석 변명을 힐난한 것을 비난한 데 대한 맞대응으로 보인다.
그는 실제로 트위터에 "'파' 라임에 영감을 제공해준 뉴델리 수꼴들에게 헌정하는 랩"이라며 " 너그들이 깝쳐? 그러다가 다쳐. 진중권을 족쳐? 너그들만 빡쳐,. 육갑을 떨어 꼴깝이 쩔어, 무릎을 꿇어 눈깔을 깔어"라고 맹공을 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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