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진 "조남호, 당신이 뭔데 왜 울어요?"
"수백억을 써도 해고철회 못한다는 당신이 뭔데?"
배우 김여진씨가 10일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이 정리해고 철회 불가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 도중에 울먹인 데 대해 "당신이 왜 울어요?"라고 일침을 가했다.
김여진씨는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반문한 뒤, "살이 타는 여름 철판위 이백일이 넘게 버티는 사람도 안 우는데, 배 만들던 산업역군에서 해고자가 된 그 목숨들도 안 우는데, 대한문앞에서 한달을 단식하는 이도 안 우는데, 수백억을 써도 해고철회 못한다는 당신이 뭔데, 울어?요!!!"라고 질타했다.
그는 앞서 이날 오전 조 회장의 기자회견 직전에는 "기자회견이면 질문도 가능한 건가요? 누구 정말 똑부러지는 '질문' 해주실 분..."이라는 글을 올리며, 기자회견장에서 조 회장에게 신랄한 질문을 해줄 것을 언론에 주문하기도 했다.
김여진씨는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반문한 뒤, "살이 타는 여름 철판위 이백일이 넘게 버티는 사람도 안 우는데, 배 만들던 산업역군에서 해고자가 된 그 목숨들도 안 우는데, 대한문앞에서 한달을 단식하는 이도 안 우는데, 수백억을 써도 해고철회 못한다는 당신이 뭔데, 울어?요!!!"라고 질타했다.
그는 앞서 이날 오전 조 회장의 기자회견 직전에는 "기자회견이면 질문도 가능한 건가요? 누구 정말 똑부러지는 '질문' 해주실 분..."이라는 글을 올리며, 기자회견장에서 조 회장에게 신랄한 질문을 해줄 것을 언론에 주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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