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일도 꿈틀, 1만명 전국조직 출범
행정수도 이전 놓고 박근혜와 대립각 세워와
선진통일연합은 박 이사장이 선진화와 통일이라는 국가적 과제에 대한 국민운동이 필요하다며 지난해 11월부터 발기인 모집에 들어갔으며, 현재 1만여명의 회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김수한 전 국회의장, 김진현 전 과학기술처 장관, 김진홍 두레교회 목사, 박효종 서울대 교수 등이 발기인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초기에 논의를 같이해온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 등은 박 이사장과의 이견으로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근혜 전 대표가 한나라당 대표였던 17대 국회때 의원이었던 박 이사장은 박 전 대표의 행정수도 이전에 반발하며 의원직을 사퇴한 뒤 박 전 대표와 대립각을 세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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