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MB의 구제역 현장 늑장방문은 정치쇼"
"MB는 대국민 사과하고 유정복은 물러나야"
구제역으로 살처분된 가축 숫자가 200만마리에 달한 것과 관련, 민주당이 17일 이명박 대통령의 무능을 질타하고 나섰다.
전현희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명박대통령은 구제역이 발생한 지 두 달만인 어제서야 비로소 구제역 방역현장을 방문했다"며 "구제역 발생 두 달이 되고 200만 마리의 소·돼지가 살처분 된 상황에서 뒤늦게 방역현장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은 설 전까지 방역 성과를 촉구했다. 하지만 이번 구제역 사태에서 여태까지 정부가 단 한 곳이라도 방역에 성공한 곳이 있었는지 묻고 싶다"고 힐난했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 지금 대통령이 뒤늦게 뒷북 지시로 설전까지 방역을 성공시키라고 한들 무능한 방역이 갑자기 유능해질지 의문"이라며 "이러한 이명박대통령의 구제역에 대한 안이한 자세는 어제 방문이 뒤늦게 정부의 방역 무능의 책임을 회피하려는 전형적인 보여주기 식 정치쇼로 볼 수밖에 없는 이유"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늦장대응, 뒷북행정으로 가족 같은 가축을 땅에 묻은 축산농민의 얼어붙은 눈물 앞에 이명박 대통령은 결코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지금이라도 방역 무능에 대해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할 것"이라며 "또한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방역 무능으로 인한 구제역 초기대응부실로 농축산농가의 재앙을 가져온 데 대하여 책임지고 장관직을 사퇴해야 할 것"이라며 이 대통령의 공개사과와 유정복 장관 사퇴를 촉구했다.
전현희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명박대통령은 구제역이 발생한 지 두 달만인 어제서야 비로소 구제역 방역현장을 방문했다"며 "구제역 발생 두 달이 되고 200만 마리의 소·돼지가 살처분 된 상황에서 뒤늦게 방역현장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은 설 전까지 방역 성과를 촉구했다. 하지만 이번 구제역 사태에서 여태까지 정부가 단 한 곳이라도 방역에 성공한 곳이 있었는지 묻고 싶다"고 힐난했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 지금 대통령이 뒤늦게 뒷북 지시로 설전까지 방역을 성공시키라고 한들 무능한 방역이 갑자기 유능해질지 의문"이라며 "이러한 이명박대통령의 구제역에 대한 안이한 자세는 어제 방문이 뒤늦게 정부의 방역 무능의 책임을 회피하려는 전형적인 보여주기 식 정치쇼로 볼 수밖에 없는 이유"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늦장대응, 뒷북행정으로 가족 같은 가축을 땅에 묻은 축산농민의 얼어붙은 눈물 앞에 이명박 대통령은 결코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지금이라도 방역 무능에 대해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할 것"이라며 "또한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방역 무능으로 인한 구제역 초기대응부실로 농축산농가의 재앙을 가져온 데 대하여 책임지고 장관직을 사퇴해야 할 것"이라며 이 대통령의 공개사과와 유정복 장관 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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