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축산기반 붕괴시킨 MB에게 반드시 책임 물을 것"
"MB정권, 구제역에 무감각한 한심한 정권"
류근찬 자유선진당 최고위원은 17일 구제역으로 살처분된 가축 숫자가 200만마리에 육박한 것과 관련, "축산업의 염원이 달려있는 구제역 대책을 손바닥 뒤집듯이 임기응변식으로 대처하는 이명박 정부, 이 때문에 대한민국의 축산기반을 송두리째 무너뜨리고 있는 이명박 정부에 대해서 국민들은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MB정부를 질타했다.
류근찬 위원은 이날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오늘 아침 구제역과 관련해서 살처분 매몰 처리대상 두수가 199만두이다. 200만두에 육박하고 있다"고 개탄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명박 대통령이 어제 강원도 횡성을 찾아서 구제역 방역에 고생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로했다고 한다"며 "170만의 우제류를 땅에 묻고 1조 5천억원에 가까운 엄청난 경제적 댓가를 치른 뒤에야 대통령이 구제역 현장을 방문했다는 것은 이 정권이 구제역에 대해서 얼마나 무감각한 한심한 정권인지를 여실히 증명한 것"이라고 이 대통령을 질타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은 현장에서 앞으로 구제역은 백신을 활용해서 예방하고 살처분은 0에 가깝게 줄일 계획이라고 얘기했다고 보도되었다"며 "살처분 방법이 효과적인 대응수단이 되지 못했는지 반성, 분석, 책임자 문책 등의 조치 없이 정책전환을 하는 것은 무능과 무책임의 전형"이라고 거듭 비난했다.
류근찬 위원은 이날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오늘 아침 구제역과 관련해서 살처분 매몰 처리대상 두수가 199만두이다. 200만두에 육박하고 있다"고 개탄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명박 대통령이 어제 강원도 횡성을 찾아서 구제역 방역에 고생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로했다고 한다"며 "170만의 우제류를 땅에 묻고 1조 5천억원에 가까운 엄청난 경제적 댓가를 치른 뒤에야 대통령이 구제역 현장을 방문했다는 것은 이 정권이 구제역에 대해서 얼마나 무감각한 한심한 정권인지를 여실히 증명한 것"이라고 이 대통령을 질타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은 현장에서 앞으로 구제역은 백신을 활용해서 예방하고 살처분은 0에 가깝게 줄일 계획이라고 얘기했다고 보도되었다"며 "살처분 방법이 효과적인 대응수단이 되지 못했는지 반성, 분석, 책임자 문책 등의 조치 없이 정책전환을 하는 것은 무능과 무책임의 전형"이라고 거듭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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