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처분 규모는 13일에는 150만마리, 14일에는 161만마리에 이어 15일 167만마리로 증가폭이 다소 둔화되는가 싶더니, 이명박 대통령이 구제역 발생 50일만에 최초로 구제역 현장을 찾은 16일에는 188만마리로 다시 20만마리 이상 폭증했으며 17일 198만마리로 또다시 10만마리가 늘어났다.
이 대통령은 16일 구제역이 발생한 횡성을 찾아 "앞으로는 살처분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했으나, 구제역이 다시 맹위를 떨치면서 살처분 200만마리 돌파는 이미 기정사실화됐고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가축이 살처분될지도 예측불허인 상황인만큼 축산업 붕괴 악몽이 끝내 현실로 나타나는 양상이다.
이처럼 축산업 붕괴 위기가 현실화됐음에도 불구하고 권력 핵심들이 구제역에 대해 안이한 인식을 잇따라 드러내면서 축산농들을 한층 자극하고 있다.
구제역 발생 49일만인 지난 15일 고향인 경북 영양 구제역 발생 현장을 찾은 이재오 특임장관은 백신접종을 직접 한 뒤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더이상 멀쩡한 소를 땅에 묻으면 안되겠습니다. 눈이 말똥말똥한 소를 규정이란 것 때문에 참혹하게 묻는 것은 한번 생각해 볼 일"이라며 뒤늦게 무차별 살처분의 문제점을 시인했다.
이는 구제역 살처분 초기때부터 시민사회단체들이 EU 등 선진국들은 무차별 살처분을 하지 않고 있음을 강조하며 살처분 중단을 촉구했을 때 정부가 묵살했던 것과는 크게 달라진 태도다. 이 대통령도 16일 횡성을 찾아 "앞으로는 살처분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며 이 장관과 비슷한 뉘앙스의 말을 했다.
구제역은 축산업 붕괴 위기와 함께 재정에 막대한 타격도 가하고 있다. 이미 살처분에 따른 보상과 백신접종, 방역작업 등에는 2조원에 가까운 재정이 투입된 상태다.
여기에다가 이 대통령이 방문한 횡성의 군수가 살처분된 가축 매립에 따른 지하수 오염 등 '2차 재앙'에 따른 상수도 신설 등에 600여억원의 지원을 이 대통령에게 요청한 데에서도 엿볼 수 있듯, 앞으로 매몰지 농민들의 요구로 수조원대 추가 재원이 소요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때문에 현재 확보된 예비비 등으로는 구제역에 대응하기가 불가능해 금명간 수조원대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불가피하며, 이는 경제성장률에도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구제역은 축산업 자체를 붕괴 위기에 몰아넣는 동시에, 눈앞 현실로는 공급량이 격감하면서 소·돼지 값을 폭등케 하고 있다.
구제역 확산으로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당 6천원을 넘어섰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13일 돼지고기(지육ㆍ전국 평균가 기준) 1㎏ 도매가는 6천89원을 기록했다. 이는 2009년 금융위기 때 쇠고기 대신 돼지고기 수요가 늘면서 도매가격이 ㎏당 5천700원을 기록한 이후 최고치다.
이는 구제역 발생 이전인 지난해 11월 26일의 도매가격 3928원과 비교하면 무려 55%나 오른 수치이며, 그후에도 돼지고기 값은 계속 올라 소매가의 경우 구제역 발생이전의 거의 두배까지 오른 상태다.
쇠고기 도매가격도 구제역 발생전보다 10%이상 올랐으며, 수요가 집중되는 설까지는 상승세가 더욱 가파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구제역 백신주사를 맞은 가축은 4주간 도축이 금지돼 있어 소·돼지 폭등세는 더욱 가파를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200백만 마리... 인간이 아닌 동물이지만 소중한 생명의 목숨을 인간을 위해 앗아가야 한다는 현실이 아쉽다. 동물을 살처분한 과보를 자연으로부터 받을 터인데 인간은 받을 준비가 되어 있는지 의문이다. 부디 이번 구제역으로 죽은 동물들의 영혼이 좋은 곳에 가기를 바랍니다.
개자슥들. 해도해도 넘한다 어휴 조중동에 속아 찍은 국민들이 불쌍하다. 이런 개자슥들을 국가관리하라고 뽑아주다니...조중동이 죽일넘이지. 청계천을 세느강으로 과대포장하고 사기성 짙은 747공약을 뻥튀기하고....수십년간 이나라의 최고공적은 조중동이다. 폐간시켜야 나라가 살고 민족이 살고 우리 아이들이 산다. 머리속을 좀먹는 나쁜 새퀴들.
원인은 사람이 옮겻어 . 감염농가에 신고가 들어가면 사람들과 차량이 들어갓다고 이게 옮기고 다녔지 감염농가만 차단해야하는데 - 반경 몇 키로 해서 살처분 하는 통에 죄다 옮겨다니고 다?지 - 멀쩡한 우리소 까지 다 죽여놓앗지 미친소 수입급증을 위해 - 일본의 예로 들어든적잇을거다 감염농가만 차단햇다고
독일 공영방송, 천안함 의구심 "만일 진정으로 그곳에서 발생한 사태를 정확히 알고자 했다면 중국이 포함되는 것이 해답일 것 같은데 왜 중국이 제외되었는지에 대해서 우리는 추측만 할 수 있을 뿐"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393268&cmpt_cd=A0285
구제역과 같은 전염성이 높은 질병에 대한 초기 대응 미비로 거의 만연시켜놓고서는 이제와서 살처분 줄인다니 도대체 무슨 말인가?? 군대 안다녀와 총 잡는 방법 모르는 것 인정하겠지만 선진국들의 전략 산업인 농업을 모르면서 어떻게 국격 운운하는지? 1997-98년 네덜란드에서 일어난 일을 전혀 모르시는군요.
구제역 때문에 축산업계 국민들 고생하고 염여할때 어디갔다가 이제와서 구제역 최소화 이제 소 돼지다죽고 없다 미국산 소고기 수입할일만 남았다 이때를 기다기다렀지 선거공약 믿지말고 총선 대선 선거잘해야 한다 축산업 서민들 살길 찾으러면 개나라쥐당은 안찍어야 산다 지금까지 선거공약 지커진것 하나없다 《선거공약 믿지말자》
값아 싸고 질이 좋은 쇠고기나 돼지고기를 마음껏 먹이겠네요? 그 다음은 값이 싸고 질이 좋은 캘리포니아산 칼로즈가 곧 헐값에 상륙하겠지요. 명박이는 미국을 위하여 일한 공으로 지금 당장 미국이민 영(0)순위가 되었네요. 누구는 좋겠다. 비행기 타고 해외로 탈출 할 필요도 없이 오산으로 가면 되니까
▲ 금리를 10% 올려도 물가는 올라간다. 금리를 올리면 물가가 내려간다는 소리는 대체 어느 넘이 하는 소리인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보기에는 좀 실없는 소리같다. 금리는 변수에 불과한 것이지 물가를 좌우할만한 주요인이 될 수가 없는 것인데 대체 언 놈이 그런 소리를 하고 다니는게야. - 무슨 그런 경제학이 다 있어 -
한나라당 이것을 의제로 삼으면 스위스 국민당처럼 승리확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1277234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1286619
▲ 물가정책도 기대할 것이 없다. 고금리정책으로 약빨을 받으려면 금리를 더 올려야 되는데 0.25% 올려 가지고 되겠나. 물가상승의 결정적 요인은 국제거래가격 떼문인데 국내에서 설쳐봐야 뾰족한 수는 없는 것이고 대체적으로 쇼맨쉽이고 그렇다. 정치, 언론, 학계, 관료를 망라해서 나라 안에서 똑똑해봐야 소용없어. - 쇼맨쉽이지 소용없는거라 -
▲ 인선실패, 공천실패, 국정실패. 나는 구제역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없는데 신문에 난 기사를 보니까 이게 추울 때 극성을 부린다고 그러네. 그리고 초기에 잘못된 검사판정이 문제가 된 것이라면 사실상 인재 아닌가. G20같은 실적중심에다 올인하다 보니까 다른 건 뒷전이야. - 약빨을 제대로 받고 있어 -
철판 면상 그만 올려라 역겹다...이제 겨우 입떼는게 설 전까지 방역 끝내라니...구제역이 니말 한마디에 끝낼수 있으면 여태 농민들 왜 고생 시켰냐 이 개 망나나야.... 게독 광신도놈아 예수도 고따구 능력은 없을 것이다....이제 미국소 많이 팔아 먹을수 있어 좋겟다 미국도축업자 영업부장 하면 딱 맞을놈아....
뜬소문이 아니었네....미국놈들 소고기 팔아 주려고 방역 제대로 안한다는 소문....그런데 이제 맹박이는 똥오즘 못가릴 정도로 마음이 급히게 생겼다...적당히 소돼지 죽이고 미국소 받아 들이고 했던게 이외로 일이 커졌구나....ㅉㅉ....방역 제대로 못해 한국 축산농 붕괴를 가져 오는구나 저 무능한놈이 나라 들어 먹고 있다
전쟁쑈에 정신팔려서 국내에서는 뭐가 일어나는지 관심도 없다가 최악의 상황이 되니 나서는꼴봐라.. 호미로 막을 일 가래로도 못막은 꼴이니.. 국가적으로 수조원이지.. 농민들이나 관련업 사람들 고통은 수십조원은 될것이다. 무능하면 겸손이라도 해야지. 결국 나라를 파탄낼것이다. 현대를 부도시킨것 처럼.
50일동안 방커에 앉아있다가 땅굴 밖으로 처음 나와서 하는 말이 구정쯤엔 구제역이 잡히길바란다는 대통령의 허황된 말이 참으로 허탈하게 만든다 이쯤되면 못잡은 것이 아니라 안잡았다가 정답니다 대책도 없고 앞으로 계획도 없다 일이 터지면 아는 상식으로 땜빵처리만 난무하고 일이 지나가면 앞으로 재발 방지를 위한 계획도 없이 유야무야 넘어가는 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