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尹이 전화해 '나는 윤한홍보다 명박사 좋아한다'"
"윤한홍 개소식에 건진법사 왔었다", "오세훈때 내가 국민을 15일 속였다"
명태균씨는 10일 '윤핵관'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자신과 거리를 두라고 해 그후 만나지 않았다는 대통령실발 보도와 관련, "(윤 대통령이) 나한테 그 말을 했다. 대통령이 전화 와 갖고 '나는 윤한홍이보다 명 박사 훨씬 신뢰하고 좋아하고'"라고 반박했다.
1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따르면, 명씨는 이날 CBS 기자와 2시간에 걸친 통화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래서 내가 윤한홍이한테 전화해갖고 '윤한홍이 박살이 났는데 무슨 소리예요?'(라고 따졌다"며 "(이에 윤 의원이) 대통령이 나한테 전화 와갖고 내가 박살나고 자기가 나한테 사과하고, 그다음 날 또 전화 와서 사과하고 미안하다고 죄송하다, 잘못했습니다 그랬는데"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런 양아치가 어디 있냐?"라며 "자기가 사장이야. 내가 정말 열심히 일했어. 그래서 내 몸에 기름 냄새, 땀 냄새가 나. 자기를 위해서 그렇게 열심히 했는데. 그런데 나보고 하는 말이 냄새 난다고 저리 가라 하는 거야. 그 말밖에 더 돼요?"라고 원색비난했다.
그는 더 나아가 "윤한홍이가 처음에 국회의원 나왔을 때 개소식에 건진법사가 왔다"며 "나중에 건진이 막 문제 될 때 그 사람 그때 어디서 본 것 같은데, 건진이라는 그 사람이 그 사람인가 싶어서 내가 거기 최측근한테 물어보니까 맞대"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같은 명씨 주장에 대해 윤 의원이나 대통령실은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고 CBS는 전했다.
그는 자신이 만나 도움을 줬다는 여권인사들이 일제히 자신과의 관계를 부인하며 비난하는 데 대해선 "허언증이 있고 사람들한테 과대망상증이 있고(라고 비난하는데) 그러면 내가 그 홍준표부터 해서 다 까줄까?"라고 겁박했다.
그러면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나경원 대표가 나한테 그걸 물어보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나경원 대표한테 '당신이 지난 서울시장 때 어떻게 죽은지는 알아야 될 거 아니야. 아니, 다음번에 서울시장 나오면 또 그렇게 똑같이 죽을 건데'. 그러니까 내 말을 듣더라"고 주장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해서도 "10년 동안 놀고 있는 오세훈이 현직 국회의원, 전직 국회의원, 현역 시의원 한 명 없었는데 어떻게 됐을까?"라고 반문한 뒤, "내가 대한민국 국민을 15일을 속였다. 모든 정치인, 모든 언론인. 하여튼 다 국민들을 15일 동안 딱 속였다"고 주장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에 대해서도 "이준석 대표도 (당대표 경선때) 자기가 1등 된다고 생각했겠나?"라고 반문한 뒤, "그래서 이준석 당대표 만들고 나서 대통령 만드는 게 별거 아니에요. 제일 쉬워요. 대통령이"라며 자신이 윤 대통령도 당선시켰음을 강조했다.
그는 윤 대통령에게 대선기간중 수십차례 미공개 여론조사를 보고해 실정법을 위반한 게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선 "윤석열 대통령한테 보내준 거 내가 공표되는 걸 보여준 것"이라며 "자체 조사는 내가 필요해서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비용 관련된 거 내가 그분들한테 청구한 적도 없고, 받을 생각도 없다"면서, 해당 의혹을 제기한 강혜경 전 회계책임자를 "식탁 위에서 밥을 먹는 사람하고 식탁 밑에 강아지가, 식탁 밑에 강아지가 떨어지는 것만 보고 뭘 알겠냐"고 비하했다.
그러면서 "국감 나가서 제 성격에 얼마든지 이야기할 수 있지만 제가 고소를 당했거나 고발을 당했거나 한 게 없다. 그런데 내가 나가서 뭘 하는 거는 바람직하지가 않다"며 "강혜경 씨는 어차피 나가게 되면 그 발언하는 것이 위증할 수밖에 없다. 걔가 지금처럼 하는 걸 주장하면 걔는 무조건 위증죄다. 법사위에 나가면 나가는 거 그대로 해갖고 우리가 그냥 위증죄로 고발하면 된다"고 경고했다.
1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따르면, 명씨는 이날 CBS 기자와 2시간에 걸친 통화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래서 내가 윤한홍이한테 전화해갖고 '윤한홍이 박살이 났는데 무슨 소리예요?'(라고 따졌다"며 "(이에 윤 의원이) 대통령이 나한테 전화 와갖고 내가 박살나고 자기가 나한테 사과하고, 그다음 날 또 전화 와서 사과하고 미안하다고 죄송하다, 잘못했습니다 그랬는데"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런 양아치가 어디 있냐?"라며 "자기가 사장이야. 내가 정말 열심히 일했어. 그래서 내 몸에 기름 냄새, 땀 냄새가 나. 자기를 위해서 그렇게 열심히 했는데. 그런데 나보고 하는 말이 냄새 난다고 저리 가라 하는 거야. 그 말밖에 더 돼요?"라고 원색비난했다.
그는 더 나아가 "윤한홍이가 처음에 국회의원 나왔을 때 개소식에 건진법사가 왔다"며 "나중에 건진이 막 문제 될 때 그 사람 그때 어디서 본 것 같은데, 건진이라는 그 사람이 그 사람인가 싶어서 내가 거기 최측근한테 물어보니까 맞대"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같은 명씨 주장에 대해 윤 의원이나 대통령실은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고 CBS는 전했다.
그는 자신이 만나 도움을 줬다는 여권인사들이 일제히 자신과의 관계를 부인하며 비난하는 데 대해선 "허언증이 있고 사람들한테 과대망상증이 있고(라고 비난하는데) 그러면 내가 그 홍준표부터 해서 다 까줄까?"라고 겁박했다.
그러면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나경원 대표가 나한테 그걸 물어보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나경원 대표한테 '당신이 지난 서울시장 때 어떻게 죽은지는 알아야 될 거 아니야. 아니, 다음번에 서울시장 나오면 또 그렇게 똑같이 죽을 건데'. 그러니까 내 말을 듣더라"고 주장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해서도 "10년 동안 놀고 있는 오세훈이 현직 국회의원, 전직 국회의원, 현역 시의원 한 명 없었는데 어떻게 됐을까?"라고 반문한 뒤, "내가 대한민국 국민을 15일을 속였다. 모든 정치인, 모든 언론인. 하여튼 다 국민들을 15일 동안 딱 속였다"고 주장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에 대해서도 "이준석 대표도 (당대표 경선때) 자기가 1등 된다고 생각했겠나?"라고 반문한 뒤, "그래서 이준석 당대표 만들고 나서 대통령 만드는 게 별거 아니에요. 제일 쉬워요. 대통령이"라며 자신이 윤 대통령도 당선시켰음을 강조했다.
그는 윤 대통령에게 대선기간중 수십차례 미공개 여론조사를 보고해 실정법을 위반한 게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선 "윤석열 대통령한테 보내준 거 내가 공표되는 걸 보여준 것"이라며 "자체 조사는 내가 필요해서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비용 관련된 거 내가 그분들한테 청구한 적도 없고, 받을 생각도 없다"면서, 해당 의혹을 제기한 강혜경 전 회계책임자를 "식탁 위에서 밥을 먹는 사람하고 식탁 밑에 강아지가, 식탁 밑에 강아지가 떨어지는 것만 보고 뭘 알겠냐"고 비하했다.
그러면서 "국감 나가서 제 성격에 얼마든지 이야기할 수 있지만 제가 고소를 당했거나 고발을 당했거나 한 게 없다. 그런데 내가 나가서 뭘 하는 거는 바람직하지가 않다"며 "강혜경 씨는 어차피 나가게 되면 그 발언하는 것이 위증할 수밖에 없다. 걔가 지금처럼 하는 걸 주장하면 걔는 무조건 위증죄다. 법사위에 나가면 나가는 거 그대로 해갖고 우리가 그냥 위증죄로 고발하면 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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