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KEC 공장에서 점거농성 중이던 KEC 노조의 김준일(45) 위원장이 30일 밤 경찰이 강제 체포를 시도하는 과정에 분신을 시도,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전태일 열사 분신 40주년을 불과 일주일 앞두고 또다시 노동자 분신 사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30일 밤 민주노총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밤 9시50분께 경북 구미시 공단동 KEC 구미1공장에서 농성 중이던 금속노조 구미지부장인 김 위원장은 경찰이 자신을 체포하기 위해 기습적으로 농성장에 진입하자 자신의 온 몸에 신나를 붓고 불을 붙여 분신을 시도했다.
김 위원장은 분신 직후 경찰 등에 의해 몸에 붙은 불이 진화된 뒤 차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치료를 받고 있다. 민주노총에 의하면 병원 담당의사는 브리핑을 통해 “얼굴 부위에 3도 화상을 입었다, 다행히 기도는 확보했으나 생명에 지장이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이후에 김 위원장을 차병원에서 푸른병원으로 옮겼다.
노조는 열흘째 진행중인 점농을 해산하기 위한 경찰의 강제 체포 시도가 이같은 참극을 불러 일으켰다며 경찰과 정부를 맹비난하고 있다.
노조에 따르면, KEC 사측은 이날 노사 교섭대표 간 독대를 요구했고, 이에 김 위원장은 저녁 7시부터 9시50분 정도까지 교섭을 벌였다. 그러나 밤 9시50분께 협상장에 들이닥친 경찰은 체포영장이 발부됐다며 체포를 시도했고 이에 노조 사수조가 체포를 막기 위해 저항했으나 이들은 곧 진압됐고, 이 과정에 김 위원장은 협상장 바로 옆에 있는 여성화장실로 피신했다. 이에 경찰 병력이 여성화장실을 부수고 진입했고, 이 순간 김 위원장은 온 몸에 신나를 붓고 불을 붙였다.
이와 관련, 경북지방경찰청은 "적법한 법집행 과정에서 발생한 사안"이라며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이나, 구미경찰서는 분신 직후 전 직원을 비상소집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김 위원장을 비롯해 대다수가 여성인 KEC 노조원 200여명은 지난 21일부터 구미1공장을 점거해 직장폐쇄 철회 등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다.
KEC노조는 사측이 노조를 무력화하려 한다며 지난 6월9일부터 노조 지도부가 공장 정문 앞에 천막농성을 벌여왔고, 사측은 새벽에 여성기숙사에 용역을 난입시켜 노조원들을 공장 밖으로 내쫓고 대체인력을 고용해 공장을 가동했다. 이에 노조가 강력 항의하자 사측은 공장을 폐쇄했고, 이에 지난 21일부터 노조원들은 공장에서 점거농성 중이다.
경찰은 이에 1천여 병력으로 공장을 포위한 뒤 점농 조기해산을 위해 압박을 가하다가 결국 김 위원장 분신이라는 참사를 초래하기에 이르렀다. 노조측은 서울 G20정상회의 이전에 점농을 해산하려는 무리수를 두다가 참사가 발생한 게 아니냐며 정권에 의혹의 눈길을 보내고 있기도 하다.
이번에 분신한 김 위원장은 점농 다음날인 지난 22일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죽음으로 이곳을 사수할 것”이라며 “만약 이 사태를 원만히 해결하지 않고 위험물질이 쌓여있는 이곳을 힘과 폭력으로 제압한다면 큰 사고가 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승리하기 전에는 살아서 걸어 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경찰에 경고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KEC에서 20년 이상 일해온 노동자다.
PCB같은 인체 치명적인 유해한 것이 대기업의 이윤극대화를 견인하고 있죠. 그 PCB인쇄회로기판이 들어가는 LCD, LED, 휴대폰, PC, 자동차는 분기순이익만 몇조원을 냈다고 하는데 거기에 노동을 제공하는 20대 30대 젊은이의 노동환경은 그야말로 사육되는 동물들 같죠.
정말 구인포털을 볼 때마다 우리나라가 이 지경이었나 경악합니다. 대부분이 12시간 하루 2교대 근무이고 토요일 일요일도 없다시피 그렇게 한달을 일하는데 170만원이더군요. 중소기업은 모두 재벌대기업의 하청업체랍니다. 모두 삼성 하이닉스 LG GE대우 현대 기아 혹은 외자회사의 휴대폰 반도체 자동차 LCD LED랍니다
★ [햇볕정책] 앞뒤가 콱 막힌 사람들 평화통일을 반대하는 사람이 없는데 햇볕정책에 대한 전략적인 문제점들을 지적하면 무조건 반통일분자로 몰아가는 아주 못된 습성을 가지고 있다. 지식기반이라고는 쥐뿔도 없는 주제에 전략적 개념상실인 그런 대북정책은 천하장사라도 성공 못한다. 대북정책에 실패한 정당이 더 시끄러운 현실이다. - 뻔뻔스런 민주당 -
[교인으로서 사죄드립니다] 현재 국회에 개신교 의원이 200명이 넘는것으로 압니다. 이명박도, 이명박 형도 교회장로고 이재오도 교회장로입니다. 강만수도 교회직분자입니다. 우리 교인들의 도덕적 부패상으로 여러분들에게 심한 불쾌감과 나라를 어지럽히고 있다는거 그들 빼놓고는 모두 알고 있습니다. 대신 사죄드립니다.
★ 전두환에 대한 호감도가 50%에 육박하고 있다. 조선일보까지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지만 전두환에 대한 넷티즌들의 호감도는 오히려 올라갔다. 이는 민주화세력들의 허구성, 이명박과 한나라당에 대한 반발심의 결과인 것으로 보인다. 시일이 흐를수록 민주화세력들의 베일은 계속 벗겨질 것으로 본다. - 좌파들에게는 억장이 무너질 일 -
★ 퇴폐주의에는 이상하게 침묵하는 불교계-2 퇴폐주의에는 철저하게 침묵하면서 오로지 4대강사업에 기를 쓰고 반대하는 이유가 뭐냐. 이게 부처님의 가르침이라면 미상불 부처님에게도 문제가 있다고 봐야 되질 않겠느냐. 기본부터가 틀려 먹었다면 법당에 가봐야 크게 배울 것은 없을 듯. - 법당공부 도로아미타불 아니길 바람 -
★ 퇴폐주의에는 이상하게 침묵하는 불교계-1 속세인들은 불자들이 옆에 없을 경우 스님들을 가리켜 "중놈"이라 그런다. 현재 속세를 나돌아 다니는 풍문은 다 이유가 있다고 보는데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리는 없는 것이고 소리없이 나돌아 다니는 이런 풍문들을 불교계는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하다. - 정신차리고 스님들이나 단속 잘 해라 -
노동은 인간의 행위 중 가장 신성하다고 배웠죠. 그런 신성한 가치로서 노동은 찾을 길이 없네요. 쉴 시간도 없고, 주말도 없고, 점심과 저녁식사 시간이 유일한 휴식시간… 먼지, 중금속, 유기인제, 발암물질, 유사호르몬 물질, 대사장애와 뇌종양이나 혈액암 백혈병을 일으키는〈인쇄회로기판〉… 10대20대의 어린애들 고용해 대기업 당기순이익 4조원이 나오죠
노동의 현장을 보면 정말이지 이건 모두가 재벌의 대기업과 관련된 하청업체인데, 대기업과의 단가계약이 척박하다보니 결론은 노동자의 임금을 줄이는 길밖에 없어서 정말로 낮은 임금으로 노동력을 쓴다는 거 12시간 2교대 PCB가 들어가는 노동현장의 월급은 170만원이다. 젊은이들의 노동력 착취로 휴대폰 LCD LED 반도체 돈벌이가 있다.
진짜 수구골통들 못말리겠다 ......서민들 목숨은 파리같이 여기고...있는것들 부자들 위해 목숨 바치는 맹박이 정권...... 우리 서민들 진짜 정신 차리고 맹박이 정권을 ...기득권층과 대적해야 되겠나....노조위원장님의 빠른 회복을 빌겠습니다....우리서민들은 왜이리 무력한지 정말 마음이 답답하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생명이요 귀하고 귀한 생명을 저렇게 허망하게 버리는 건 정말 바보같은 짓이다 이게 다 인간의 목숨마저 혁명의 도구로 사용하는 좌파놈들의 쇄뇌교육때문이다 도룡뇽 죽는다고 땡깡부린 지율스님의 가르침과도 배치되는 짓이다 사람의목숨이 도롱뇽보다 못하단 말이냐
국회는 산업현장을 위로하고 근로자권익보호와 개선 동투를 해결하는게 필요하다. 동투가 어제 시작되었다. 사계절에 맞는 경제민생대책 중요! 봄 여름 가을 겨울 노동자투쟁은 지속되어왔다. 새정부 들어서기전 제대로 해결 해소하자! 새정부 2013년 2월 취임! 2012년 12월 19일 대통령선거! 리버럴하게 쇄신해야!
1970으로 회귀를 알리는 일이다 tv에서는 kec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한줄도 없이 그저 분신 사실 보도만이 난무한다 국격을 논하기전에 가슴에 손을 얹고 반성부터 해라 국민을 통치의 대상으로 여긴다면 북한 김정일과 다른것이 무엇이냐 민주주의의 위기 자본주의의 위기 인간성의 위기 도덕성의 위기 공동체의 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