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홍 목사, 뉴라이트 의장으로 컴백
"뉴라이트는 MB집권후 보상 누리지 않았다" 강변
뉴라이트전국연합은 지난 4일 기독교연합회관 강당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어 김진홍 상임고문을 2대상임의장으로 재추대 선출했다. 김 목사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 직후인 지난 2007년 12월 일선에서 물러나 상임고문으로 머물러 있었다.
김진홍 의장은 재선후 인사말에서 뉴라이트전국연합 정신과 사상 연구, 전국 회원의 진성회원화, 모든 회원의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지식교육 강화, 확고한 보수연합 운동 , 합리적 보수 운동, 선진한국 건설, NGO로서의 순수한 시민단체 이미지 정착 등 여섯가지를 향후 뉴라이트가 나아갈 방향으로 제시했다.
그는 "뉴라이트 회원들이 지난 2007년 12월 대권 창출의 공은 세웠음에도 지난 10년 정권하에서 시민단체 출신들이 누렸던 권력의 혜택 즉 정·관계 진출 등의 보상을 누리지 않은 것은 뉴라이트전국연합이 순수한 시민단체로서 이미지를 확보하게된 큰 이유로서 매우 자랑스럽게 여길만한 일"이라며 강변한 뒤, "이로 인해 뉴라이트전국연합이 시대의 소명에 부응해 다시 출발하게 되는 이유"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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