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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인천 송영길, 안상수 제치고 선두 나서

밤11시40분에 처음으로 안상수에 역전 0.8%p차

송영길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가 2일 밤 11시 40분을 기점으로 안상수 한나라당 후보를 제치고 선두로 나섰다.

2일 밤 11시 40분 현재 개표율 11.9% 중인 인천시장 선거에서 송 후보는 개표 초반부터 안상수 후보에 4~5%포인트씩 뒤진 채 끌려다니다가 처음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11시 40분 현재 송영길 후보는 48.8%, 안상수 후보는 48.0%의 초박빙 승부를 이어가고 있다.

방송3사 출구 조사에서는 송영길 후보가 52.1%로, 45.5%에 그친 안상수 후보를 크게 앞서며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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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2 0
    미래예측

    안상수는 이미 패배를 시인했다. 현장에서 보면 어느쪽 유리한 동네의 개표가 어느 정도 진행됐는지 추세가 보이니 뻔한 것이지. 경기도는 몇 군데 야당 표 집산지가 개표를 거의 시작도 안 했는데 북쪽 접경 동네는 북풍의 영향을 일부 받았고 투표율이 조금은 낮다. 나머지 개표함에서 얼마나 격차를 좁히느냐에 달려 있다. 김문수 표는 우세한 지역에서 이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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