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0시 개표] 서울 한명숙, 오세훈 제치고 선두
이광재-김두관-안희정도 선두, 경기-인천은 한나라 선두
강원 이광재 민주당 후보, 경남 김두관 무소속 후보도 선두를 질주하면서 대파란에 가세했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초접전 지역인 서울의 경우 밤 10시 현재 비록 개표율이 3.7%에 불과한 상황이기는 하지만, 한명숙 후보가 48.2%로, 오세훈 후보(46.1%)를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다.
경남지사(개표율 11.2%) 선거에서도 무소속 김두관 후보 51.9%, 한나라당 이달곤 48.0%를 누르고 있다.
강원지사(개표율 23.7%) 선거에서도 개표 초반 2위였던 민주당 이광재 후보 51.6%로, 한나라당 이계진 후보 48.3%를 제치고 선두로 나섰다.
충남지사(개표율 16.7%) 선거에서도 민주당 안희정 후보가 43.4%로, 자유선진당 박상돈 후보 38.5%를 크게 누르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한나라당은 인천과 경기지사 선거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출구조사에서는 민주당이 앞섰던 인천시장(개표율 4.2%)의 경우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가 49.6%로 민주당 송영길 후보 46.8%를 앞서고 있다.
경기지사(개표율 8.0%) 선거도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 54.7%,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 45.2%를 앞서고 있다.
<2일 밤 10시 경합지역 득표율>
경남 : 개표율 11.2%, 무소속 김두관 51.9%, 한나라 이달곤 48.0%
서울 : 개표율 3.7%, 민주 한명숙 48.2%, 한나라 오세훈 46.1%
인천 : 개표율 4.2%, 한나라 안상수 49.6%, 민주 송영길 46.8%
경기 : 개표율 8.0%, 한나라 김문수 54.7%, 국민참여 유시민 45.2%
강원 : 개표율 23.7%, 한나라 이계진 48.3%, 민주 이광재 51.6%
충남 : 개표율 16.7%, 민주 안희정 43.4%, 선진 박상돈 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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