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한국의 대유럽-중국 수출 둔화될 것"
"한국의 올해 경기 둔화될 수도"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수출국이 올해 경기가 둔화될지 모른다고 UBS가 전망했다.
7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UBS의 던컨 울드리지 이코노미스트는 아시아 국가의 유럽 주요 시장과 중국으로의 수출이 감소할 것이라며 이런 둔화는 올해 후반이나 내년에 경기침체로 돌아선다기보다는 중기 사이클 상의 조정이라고 진단했다.
중국 정부가 인플레이션에 대비해 유동성 긴축 정책을 취하게 되면 대중국 수출 둔화가 현실화될 것이고, 그리스 부채 위기가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면 유럽으로의 수출 역시 감소할 것이란 게 울드리지 이코노미스트의 설명이다.
그는 한국과 대만이 세계 무역 사이클과 바로 연결됐고 중국과 연계돼 있어 이 두 나라의 경기선행 지수가 종종 세계 생산의 지표 역할을 한다고 평가했다.
7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UBS의 던컨 울드리지 이코노미스트는 아시아 국가의 유럽 주요 시장과 중국으로의 수출이 감소할 것이라며 이런 둔화는 올해 후반이나 내년에 경기침체로 돌아선다기보다는 중기 사이클 상의 조정이라고 진단했다.
중국 정부가 인플레이션에 대비해 유동성 긴축 정책을 취하게 되면 대중국 수출 둔화가 현실화될 것이고, 그리스 부채 위기가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면 유럽으로의 수출 역시 감소할 것이란 게 울드리지 이코노미스트의 설명이다.
그는 한국과 대만이 세계 무역 사이클과 바로 연결됐고 중국과 연계돼 있어 이 두 나라의 경기선행 지수가 종종 세계 생산의 지표 역할을 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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