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민주의 '尹 40%' 여론조사 이의신청 기각
국힘 "<서울의소리> 조사도 국힘이 민주당 추월했잖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탄핵소추후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를 기록했다는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의 여론조사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이의신청을 기각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지난 17일 회의를 열어 이의신청 기각을 결정했고, 20일 이를 민주당에 통보했다.
앞서 <한국여론평판연구소>는 <아시아투데이> 의뢰로 지난 3~4일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40%를 기록했다고 5일 발표했다. 민주당은 이에 대해 여론조사 문항이 편향적으로 설계됐다며 지난 6일 선관위에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해당 여론조사 1번 문항은 윤 대통령 지지 여부를 2번 문항은 정당 지지 성향을 물었고, 3번 문항은 '선생님께서는 윤 대통령 체포영장에 대한 불법 논란에도 불구하고 공수처가 현직 대통령을 강제 연행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고 물었다.
하지만 선관위는 설문조사 내용과 절차적 문제 등을 살펴본 결과 민주당 측 이의신청 부분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후 실시한 다른 여론조사에서도 윤 대통령 지지율이 급등한 것으로 나왔고, <한국여론평판연구소> 최근 조사에선 윤 대통령 지지율이 50%를 넘은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오는 21일 <한국여론평판연구소>를 현장 조사하겠다고 밝히는 등 의혹의 눈길을 거두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진짜뉴스발굴단은 이날 "15~16일, <서울의소리>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윈지코리아컨설팅>에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선에 투표할 정당후보로 국민의힘 후보가 46.4%,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4.2%로 나타났다"며 "<서울의소리>는 김건희 여사에 관한 불법 촬영 영상을 기반으로 지난해 12월 12일에는 다큐멘터리 영화 <퍼스트레이디>를 개봉한 바 있는 노골적인 좌익 친민주당 성향의 유튜브 겸 언론사"라고 반박했다.
이어 "그간 일부 좌경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과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율을 부정하고 결과를 조작했다는 식의 주장을 펼쳐왔으나, 좌파 유튜버가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모든 오해가 해소된 셈"이라며 "오늘 발족한 민주당 여론조사특위는 내일 <한국여론평판연구소>에 대해 '방문협박'을 하고 있다. <서울의소리>도 꼭 방문하시길 요청한다"고 비꼬았다.
선관위에 따르면,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지난 17일 회의를 열어 이의신청 기각을 결정했고, 20일 이를 민주당에 통보했다.
앞서 <한국여론평판연구소>는 <아시아투데이> 의뢰로 지난 3~4일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40%를 기록했다고 5일 발표했다. 민주당은 이에 대해 여론조사 문항이 편향적으로 설계됐다며 지난 6일 선관위에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해당 여론조사 1번 문항은 윤 대통령 지지 여부를 2번 문항은 정당 지지 성향을 물었고, 3번 문항은 '선생님께서는 윤 대통령 체포영장에 대한 불법 논란에도 불구하고 공수처가 현직 대통령을 강제 연행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고 물었다.
하지만 선관위는 설문조사 내용과 절차적 문제 등을 살펴본 결과 민주당 측 이의신청 부분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후 실시한 다른 여론조사에서도 윤 대통령 지지율이 급등한 것으로 나왔고, <한국여론평판연구소> 최근 조사에선 윤 대통령 지지율이 50%를 넘은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오는 21일 <한국여론평판연구소>를 현장 조사하겠다고 밝히는 등 의혹의 눈길을 거두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진짜뉴스발굴단은 이날 "15~16일, <서울의소리>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윈지코리아컨설팅>에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선에 투표할 정당후보로 국민의힘 후보가 46.4%,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4.2%로 나타났다"며 "<서울의소리>는 김건희 여사에 관한 불법 촬영 영상을 기반으로 지난해 12월 12일에는 다큐멘터리 영화 <퍼스트레이디>를 개봉한 바 있는 노골적인 좌익 친민주당 성향의 유튜브 겸 언론사"라고 반박했다.
이어 "그간 일부 좌경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과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율을 부정하고 결과를 조작했다는 식의 주장을 펼쳐왔으나, 좌파 유튜버가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모든 오해가 해소된 셈"이라며 "오늘 발족한 민주당 여론조사특위는 내일 <한국여론평판연구소>에 대해 '방문협박'을 하고 있다. <서울의소리>도 꼭 방문하시길 요청한다"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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