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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연평해전 용사' 박경수 중사도 실종

연평대선때 중상 입고도 전투에 임해

26일밤 서해상에서 침몰한 해군 초계함 천안함(1천200t급) 실종자 가운데 제2연평해전 용사인 박경수(30) 중사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2002년 6월 29일 발생한 제2연평해전에서 박 중사(당시 하사)는 참수리 357정 보수정으로 총탄을 맞아 중상을 입었지만 부상 사실도 모른 채 전투에 임했던 참 군인이었다.

박 중사가 다니는 평택의 교회 관계자는 "주말이면 초계함에 있었기에 예배에 잘 나오지 못해 휴가때 가끔 만났지만 책임감이 강했던 분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박 중사의 부인과 목사님이 새벽에 통화할 때 담담한 목소리로 '무사귀환을 믿는다. 기도해달라'고 했었다"며 "실종자 명단에 이름이 오른 것을 알고 박 중사의 부인이 부대에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박 중사는 슬하에 6살 난 딸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 카페 '제2 연평해전 전사자 추모본부'에는 박 중사의 무사귀환을 기도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네티즌 'dk3dko'씨는 '실종자 명단에 2002.6.29 참357(당시계급:하사)에 승조 하였던 박경수 중사님도 계십니다. 모두 무사하기를 기원합니다'라고 했고, '357병기병'은 '아침에 봤는데 멍하네요...아니길 바랬는데'라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카페에는 승조원들의 생환과 조속한 사고원인 규명을 요구하는 글도 잇따라 게재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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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6 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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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정권 응징다짐하고 있는사람들 이야기! 다음과 같다.
    도대체 사고가 수십번 터지고있다. 이런정부에서 사는 고통을 알기는 알고있냐!
    노인이 상처받고 경제는 실종되며 민생이 어렵다.
    그러더니 국방불감증과 국가안보불감증 국민안전불감증까지 만들었다.
    전체적으로 성찰과 반성 필요하며 적극개선할것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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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존자가 추가로 늘어나기를 바란다.
    무엇보다 살아있는 사람이 많아야한다.
    최대한 입체적 수색해서 종합대책 대안으로 군인의 안전을 보장하고
    국민평화위해 노력하는게 좋겠다. 현정권 너무 책임없이 이야기한다.
    정운찬도! 공관에서 무엇을 했고 도대체 무슨조치와 노력했나 교육과학기술부도
    충분하게 노력하지않았다. 문제 많이일으키는 통제불능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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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는 이번에 벌떼같이 달려들지않는군!!!
    대통령 기독교장로라서 안달려드는것이냐!!!!
    현정권은 국방복무하는 군인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져야한다.
    너희들 위해서 나라지켜주잖아! 연예병사도!!!! 그들이 무슨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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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도 해전이라고 말할차례인데 ......
    작년과 틀리다
    해전같은 소리 하는구만...미군놈밑에서 전작권이 미국에 잇는데
    독자적으로 벌인 불장난이었지
    이번에는 왜 촬영안했어.
    작년에도 안보여주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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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민련

    밑에 빨갱이 색기, 가서 기쁨조 양말이나 빨어, 정일이가 노벨 세탁상 준다

  • 8 0
    멸쥐

    다음의 군기피자 긴급 파견 요망
    대통령(이명박), 국무총리(정운찬), 국정원장(원세훈), 여당원내대표(안상수)
    이들은 군기피자로써,, 북한의 위협이 한창일때 (청와대습격, 월남파병때) 고의로 입영을 기피함으로써
    나라를 위험에 빠질수 있는 짓을 하였음.. 이들은 반역자들로써 군법으로 다스려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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