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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실종장병 가족들, 통곡과 오열

"빨리 구조작업 해야 할 것 아니냐" 발 동동

서해 백령도 해상에서 해군 초계함 천안함(1천200t급)의 침몰사고 소식을 접한 장병 가족들은 27일 오전 평택 2함대사령부에 찾아와 "빨리 구조작업을 해야 할 것 아니냐"며 발을 동동 굴렸다.

사고직후 해군 1회관에 마련된 '천안함 실종자 가족 대기소'는 실종소식을 전해 듣고 서둘러 찾아 온 가족들의 오열과 통곡으로 가득찼다.

27일 새벽부터 대기소에 삼삼오오 모여든 실종자 가족들은 이날 오전 9시 현재 50여명으로 늘어났으며, 회관 1층 안내 프로트에 비치된 장병 46명의 실종자 명단을 확인하고는 아연실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실종자 가족은 "천안함의 침몰소식을 듣고 아들이 걱정돼 밤을 꼬박 지새웠다"며 "제발 살아 있길 바란다"며 울먹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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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1 0
    667

    해당분야와 부분 맞는 전문기술인력 투입 집중적으로 수색해서 생존자를 최대한
    찾아내야 또 해양전문학자 기상청까지 모두 도움줘야된다.
    모든것 총동원해서 집중대처 중요하다. 희생자 줄이고 생존자 늘려야!
    한국수자원공사 물빼내는 작업으로 한국전력공사 전력비상사용하고 긴급발전기
    돌려서 낮과 밤에 차질없이 생존자 수색할수있도록 지원하는게 적절하다.

  • 1 0
    66778

    추가로 생존했을가능성 높기때문 한국전력공사는 전기지원 긴급발전기동원
    밤에도 수색할수있도록 적극협조좋겠다. 전력공기업으로 최대한 신속지원 가능할것이다. 또 대한전선 국가기간산업기업있는만큼 충분히 큰도움받을수있다.
    한국전력공사 군부대와 적극협력받아내서 차질없이 추가생존자수색 도움되는 공기업으로
    되어야한다. 한국전력공사의 지원요청한다.

  • 0 0
    멸쥐

    다음의 군기피자 긴급 파견 요망
    대통령(이명박), 국무총리(정운찬), 국정원장(원세훈), 여당원내대표(안상수)
    이들은 군기피자로써,, 북한의 위협이 한창일때 (청와대습격, 월남파병때) 고의로 입영을 기피함으로써
    나라를 위험에 빠질수 있는 짓을 하였음.. 이들은 반역자들로써 군법으로 다스려야함.

  • 0 0
    불쌍한 용산유가족

    면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외 용산참사가 생각날까 다같은 유가족인대

  • 2 0
    기자님

    [장병]이 아니라 [병사]로 수정 바람.
    실종자중에 장교는 없슴.
    용어선택에 신중하세요.

  • 1 0
    876

    구조작업에도 총력만들기를 바란다.
    승조원가족들이 찾고있기에 무엇보다 육해공군 3군은 비상가동해서
    북한움직임 확인해봐야한다. 그리고 선체를 끌어내서 구멍을 뚫린위치나
    교전상황이 있었는지 교신내용까지 파악하는게 순서다. 교신에서 교전내용 있었다면
    준전시에 해당되며 전쟁을 하기위한 도발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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