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천주교, 설명이 부족해 4대강 오해"
"열심히 다니면서 오해 풀도록 하겠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천주교 주교회의의 4대강 반대 입장 표명 등과 관련해 "설명이 조금 부족했던 것 같다"며 "좀더 열심히 다니면서 오해를 풀고 설명하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유장관은 26일 낮 통신ㆍ일간지ㆍ방송사 종교담당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실제로는 환경을 살리자고 시작한 일인데 좀 설명이 부족해 오해가 있었던 만큼 종교계 분들을 두루 만나면서 진지하게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학동성당에 다니고 친동생이 천주교 사제이기도 한 유 장관은 "늘 가까이 뵙는 분들이어서 오히려 대화를 덜했던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며 "몇 주 전부터 전주교구장 이병호 주교, 춘천교구장이던 장익 주교, 문정현 신부 등 여러분을 만났다"고 설명했다.
유장관은 오는 4월24일에는 전북지역 여러 종교가 함께 조성한 '아름다운 순례길'을 여러 종교관계자들과 함께 순례하기로 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외압설'이 나오는 봉은사 문제에 대해서는 "조계종 내부에서 잘 해결하셔야 한다"며 정치권과 연결짓는 것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면서 "우리가 무엇이라 이야기할 사안은 아니다"라고 짧게 언급했다.
유장관은 26일 낮 통신ㆍ일간지ㆍ방송사 종교담당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실제로는 환경을 살리자고 시작한 일인데 좀 설명이 부족해 오해가 있었던 만큼 종교계 분들을 두루 만나면서 진지하게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학동성당에 다니고 친동생이 천주교 사제이기도 한 유 장관은 "늘 가까이 뵙는 분들이어서 오히려 대화를 덜했던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며 "몇 주 전부터 전주교구장 이병호 주교, 춘천교구장이던 장익 주교, 문정현 신부 등 여러분을 만났다"고 설명했다.
유장관은 오는 4월24일에는 전북지역 여러 종교가 함께 조성한 '아름다운 순례길'을 여러 종교관계자들과 함께 순례하기로 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외압설'이 나오는 봉은사 문제에 대해서는 "조계종 내부에서 잘 해결하셔야 한다"며 정치권과 연결짓는 것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면서 "우리가 무엇이라 이야기할 사안은 아니다"라고 짧게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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