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단체, 북한 반발에도 대북삐라 살포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한민국어버이연합 등 2만장 살포
북한의 강력 반발에도 불구하고 탈북자단체 등 보수단체들이 16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대북전단 2만장을 북으로 날려보냈다.
탈북자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 및 대한민국어버이연합 회원 100여명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인 이날 오전 11시부터 대형풍선 5개에 4천장씩 모두 2만장의 전단을 띄워 보냈다. 이들은 대형 풍선에 휴대용 라디오 30대와 1달러 지폐 200장(200달러)도 함께 보냈다.
이들은 당초 대형 풍선 10개에 전단 10만장과 라디오 150대, 1달러 지폐 1천장(1천달러)을 보낼 예정이었으나 바람이 불지 않아 풍선 5개만 날려보냈다.
앞서 북한당국은 탈북자단체 등의 대북 삐라 살표가 재연될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한 바 있어 남북 갈등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탈북자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 및 대한민국어버이연합 회원 100여명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인 이날 오전 11시부터 대형풍선 5개에 4천장씩 모두 2만장의 전단을 띄워 보냈다. 이들은 대형 풍선에 휴대용 라디오 30대와 1달러 지폐 200장(200달러)도 함께 보냈다.
이들은 당초 대형 풍선 10개에 전단 10만장과 라디오 150대, 1달러 지폐 1천장(1천달러)을 보낼 예정이었으나 바람이 불지 않아 풍선 5개만 날려보냈다.
앞서 북한당국은 탈북자단체 등의 대북 삐라 살표가 재연될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한 바 있어 남북 갈등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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