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여론조사] 47% "세종시 원안대로" vs 36% "수정해야"
"원안 여론 계속 높아져", "충청은 70%가 원안대로"
민주정책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ARS방식의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구간에서 ±3.1%p)를 실시한 결과, ‘세종시 원안’ 찬성 응답은 47.1%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세종시 수정’ 찬성 응답은 36.3%에 그쳤다.
연구원은 특히 "지난 5일부터 4차례 연속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원안 찬성’ 의견은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원안 찬성 여론은 42.7%(1.5) → 44.2%(1.12) → 46.3%(1.19) → 47.1%(2.2)로 꾸준한 상승세를 탔다.
반면에 ‘세종시 수정안’ 찬성 의견은 40.7%(1.5) → 37.5%(1.12) → 38.2%(1.19) → 36.3%(2.2)로 계속 낮아지고 있다.
연구원은 또한 “충청지역은 원안과 수정안이 70.2% vs 17%로 여전히 원안 지지여론이 압도적 다수를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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