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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도 돼지독감 공식 발발...스페인 발병

멕시코 여행후 발병, 유럽도 초비상

스페인 정부는 27일 자국민 1명이 돼지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고 공식 발표, 마침내 살인 돼지독감이 유럽에도 공식 상륙했다.

AFP에 따르면, 트리니다드 히메네스 스페인 보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남동부 스페인 알멘사 지역에 거주하는 환자에 대한 역학 조사결과, 돼지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감염자는 23세의 남자로, 지난 22일 멕시코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 남자는 스페인에서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10명 가운데 1명으로, 추가 발병이 우려되고 있다.

스페인 정부는 성명을 통해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멕시코 방문을 삼가달라"며 멕시코 방문 자제령을 발표했다.
임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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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7 13
    111

    거리에서 키스하지 말라고 당부할정도이다..
    ㅋㅋㅋ 호흡으로 전염이 되기 때문이다.
    감기랑 독감이랑 똑같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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