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니들이 좌빨 아냐?"
"자신들의 반국가적 작태 감추기 위해 뻑하면 좌빨타령"
소설가 이외수씨가 뉴라이트의 대안교과서 등을 비판한 자신을 "좌빨"이라고 비난하는 극우 네티즌들을 향해 "니들이 좌빨 아니냐?"고 신랄한 반격을 가했다.
이외수씨는 5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띄운 글을 통해 "세상에는 저를 좌빨이라고 몰아붙이는 족속들이 있습니다"라며 "저는 오히려 그들이 좌빨이 아닐까 의심해 봅니다"라고 힐난했다.
그는 "저의 부친께서는 화랑무공훈장을 받으신 국가 유공자이십니다. 저는 육군으로 만기제대를 한 예비역 병장입니다. 제 아들놈들 역시 병역의 의무를 필했습니다"라며 "그러니까 3대에 걸쳐서 빨갱이들을 대상으로 총을 들었던 전력을 가지고 있다는 말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하지만 저들이 추종하는 지도층 중에는 본인 뿐만이 아니라 자식들과 손자들까지 국민의 4대의무에 해당하는 병역의 의무를 기피한 작자들이 수두룩합니다"라며 보수지도층에 병역기피자들이 즐비함을 지적한 뒤, "자기들의 비열한 좌빨행각, 반국가적 작태들을 감추기 위해 뻑하면 남을 좌빨로 몰아붙이는 것은 아닐까요"라고 비아냥댔다.
그는 더 나아가 "양심이 실종된 줄도 모르고 살아가는 것도 한심해 보이는데 뇌까지 팽개쳐 버리고 다니는 건 정말 꼴불견 아닙니까"라는 독설을 퍼붓기도 했다.
이외수씨는 5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띄운 글을 통해 "세상에는 저를 좌빨이라고 몰아붙이는 족속들이 있습니다"라며 "저는 오히려 그들이 좌빨이 아닐까 의심해 봅니다"라고 힐난했다.
그는 "저의 부친께서는 화랑무공훈장을 받으신 국가 유공자이십니다. 저는 육군으로 만기제대를 한 예비역 병장입니다. 제 아들놈들 역시 병역의 의무를 필했습니다"라며 "그러니까 3대에 걸쳐서 빨갱이들을 대상으로 총을 들었던 전력을 가지고 있다는 말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하지만 저들이 추종하는 지도층 중에는 본인 뿐만이 아니라 자식들과 손자들까지 국민의 4대의무에 해당하는 병역의 의무를 기피한 작자들이 수두룩합니다"라며 보수지도층에 병역기피자들이 즐비함을 지적한 뒤, "자기들의 비열한 좌빨행각, 반국가적 작태들을 감추기 위해 뻑하면 남을 좌빨로 몰아붙이는 것은 아닐까요"라고 비아냥댔다.
그는 더 나아가 "양심이 실종된 줄도 모르고 살아가는 것도 한심해 보이는데 뇌까지 팽개쳐 버리고 다니는 건 정말 꼴불견 아닙니까"라는 독설을 퍼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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