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익단체, 대북 삐라 150만장 살포
기독북한인연합 "북한 선교와 북한주민 구제 목적"
탈북자단체인 '기독북한인연합'은 19일 서해 백령도에서 대북 전단 150여만장을 살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단체의 이민복 대표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어제 대형 풍선 26개에 전단 150여만장을 담아 북한으로 날려보냈고, 해상에서는 비닐 자루에 각종 물품 500여개를 담아 북쪽으로 띄워보냈다"고 말했다.
가로 1.8m, 세로 11m 크기의 대형 풍선 한 개당 6만장 안팎의 전단을 담았으며, 해상으로 보낸 물품은 양말과 스타킹, 치약, 칫솔, 약(아스피린), 볼펜, 라이터 등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백령도 부근에서는 남서풍이 불었다.
이 대표는 "이달 들어 기상조건이 좋은 날이 많아 1일과 3일, 7일, 9일, 16∼17일에도 철원과 김화, 강화도, 화천 등지에서 전단을 날려보냈다"며 한 번에 13∼15개 안팎의 대형 풍선을 띄우므로 수백 만장의 전단을 보낸 셈이라고 주장했다.
"북한 주민 구제와 북한 선교"를 목적으로 대북 전단을 보낸다는 그는 최근 다른 대북전단 단체들이 전단 살포를 자제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여타 단체와는 관계 없이 우리는 여건이 되면 전단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단체의 이민복 대표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어제 대형 풍선 26개에 전단 150여만장을 담아 북한으로 날려보냈고, 해상에서는 비닐 자루에 각종 물품 500여개를 담아 북쪽으로 띄워보냈다"고 말했다.
가로 1.8m, 세로 11m 크기의 대형 풍선 한 개당 6만장 안팎의 전단을 담았으며, 해상으로 보낸 물품은 양말과 스타킹, 치약, 칫솔, 약(아스피린), 볼펜, 라이터 등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백령도 부근에서는 남서풍이 불었다.
이 대표는 "이달 들어 기상조건이 좋은 날이 많아 1일과 3일, 7일, 9일, 16∼17일에도 철원과 김화, 강화도, 화천 등지에서 전단을 날려보냈다"며 한 번에 13∼15개 안팎의 대형 풍선을 띄우므로 수백 만장의 전단을 보낸 셈이라고 주장했다.
"북한 주민 구제와 북한 선교"를 목적으로 대북 전단을 보낸다는 그는 최근 다른 대북전단 단체들이 전단 살포를 자제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여타 단체와는 관계 없이 우리는 여건이 되면 전단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