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도르트문트와 1년간 계약연장
계약기간 2010년 6월까지. 1년 추가 연장 옵션도 있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중인 이영표가 소속팀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계약기간을 1년 연장했다.
도르트문트의 미하엘 조르크 단장은 10일(현지시간) 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6월로 만료 예정이던 이영표와의 계약기간을 1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조르크 단장은 이어 "이영표가 뛰어난 활약을 펼쳐준 덕분에 이영표와 재계약을 맺게 되었다"며 "이번 계약에는 1년 추가 연장 옵션도 포함돼 있다"고 이번 계약연장의 배경과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이로써 이영표는 오는 2010년 6월까지 도르트문트 소속 선수로 활약하게 됐다.
이영표는 지난 여름 도르트문트에 입단, 십자인대가 파열로 팀 전력에서 이탈한 데데의 공백을 잘 메우며 소속팀은 물론 현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분데스리가 내에서도 열광적이기로 유명한 도르트문트 팬들도 이영표의 플레이에 큰 만족감을 나타내는 한편 이영표의 응원 구호까지 만들었다.
이영표는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있던 베테랑 수비수 데데가 내년 1월 말경 팀에 복귀함에 따라 포지션경쟁을 벌여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데데는 도르트문트에서만 10년째 뛰고 있는 베테랑 왼쪽 측면 수비수.
이영표는 "데데는 훌륭한 선수일 뿐만 아니라 멋진 사람"이라며 "데데가 돌아오면 그는 확실히 왼쪽에서 뛸 것이다. 나는 그저 최선을 다할 뿐이고 데데와 나는 함께 뛸 수 있다. 나는 오랫동안 왼쪽에서 뛰었지만 오른쪽에도 투입이 가능하다"고 여유있는 반응을 보였다.
도르트문트의 미하엘 조르크 단장은 10일(현지시간) 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6월로 만료 예정이던 이영표와의 계약기간을 1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조르크 단장은 이어 "이영표가 뛰어난 활약을 펼쳐준 덕분에 이영표와 재계약을 맺게 되었다"며 "이번 계약에는 1년 추가 연장 옵션도 포함돼 있다"고 이번 계약연장의 배경과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이로써 이영표는 오는 2010년 6월까지 도르트문트 소속 선수로 활약하게 됐다.
이영표는 지난 여름 도르트문트에 입단, 십자인대가 파열로 팀 전력에서 이탈한 데데의 공백을 잘 메우며 소속팀은 물론 현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분데스리가 내에서도 열광적이기로 유명한 도르트문트 팬들도 이영표의 플레이에 큰 만족감을 나타내는 한편 이영표의 응원 구호까지 만들었다.
이영표는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있던 베테랑 수비수 데데가 내년 1월 말경 팀에 복귀함에 따라 포지션경쟁을 벌여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데데는 도르트문트에서만 10년째 뛰고 있는 베테랑 왼쪽 측면 수비수.
이영표는 "데데는 훌륭한 선수일 뿐만 아니라 멋진 사람"이라며 "데데가 돌아오면 그는 확실히 왼쪽에서 뛸 것이다. 나는 그저 최선을 다할 뿐이고 데데와 나는 함께 뛸 수 있다. 나는 오랫동안 왼쪽에서 뛰었지만 오른쪽에도 투입이 가능하다"고 여유있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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