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MB, 좋은 인사라면 지옥 가서라도 모셔와야"
"해방이후 좌우 혼란의 시대로 되돌아가는듯"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는 7일 "우리나라에 좋은 변화를 가져올 분이면 심지어 지옥이라도 가서 모셔와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이명박 대통령에 탕평 인사를 주문했다.
박 이사는 이 날 MBC <일요인터뷰 20>과의 인터뷰에서 "좋은 사람이라면 우리가 정말 이 좁은 나라에 어떤 사람이라도 좇아가서 삼고초려 해야하고 외국인까지도 모셔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의 연속성이나 인재 등용, 이게 참 중요하다"이라며 거듭 인재 중용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물론 노무현 정부의 여러가지 비판을 통해 등장한 정부니까 정책이나 사람을 교체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나 참여정부에 몸을 담았던 모든 사람을 쫓아 내거나 쫓아내고 있잖나?"라고 이명박 정부의 편중인사를 힐난했다.
그는 이어 김용태 한나라당 의원이 자신을 비롯한 최열 대표 등이 대기업 사외이사로 고액을 받고있다는 주장과 관련해선 "나같은 경우에도 하도 (기업들로부터) 요청이 심해서 가봤는데 스톡옵션을 준다고 하더라"며 "물론 나는 안받는다고 그랬고, 그 다음에 거기서 받는 월 일정 급여도 있는데 그걸 내가 어떻게 가져다 쓰나? 당연히 기부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상황과 관련해선 "우리가 해방 직후의 좌우 혼란의 시대로 되돌아간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며 "좌우, 당연히 있어야 한다. 그러나 그런 다양한 것들을 그냥 무더기로 어느파다 낙인찍고 이런 것은 굉장히 과거 냉전회귀적이고 통합차원에서도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자신의 대권주자 가능성에 대해선 "이런 질문들은 몇년전부터 수도없이 들었고 또 답을 했다"며 "전직 국회의원들이 출마하라는 얘기를 20대부터 들었다. 언론지상 보도로는 안해 본 직책이 없다. 국정원장 후보로도 올라봤다. 이미 다 해봤다. 모든 게 다 소중하지만 제가 지키고 있는 일도 어느 직책에 못지않게 중요한 일이고 보람찬 일이다. 왜 자꾸 내 직업을 박탈하려하나?"라고 웃으며 일축했다.
박 이사는 이 날 MBC <일요인터뷰 20>과의 인터뷰에서 "좋은 사람이라면 우리가 정말 이 좁은 나라에 어떤 사람이라도 좇아가서 삼고초려 해야하고 외국인까지도 모셔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의 연속성이나 인재 등용, 이게 참 중요하다"이라며 거듭 인재 중용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물론 노무현 정부의 여러가지 비판을 통해 등장한 정부니까 정책이나 사람을 교체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나 참여정부에 몸을 담았던 모든 사람을 쫓아 내거나 쫓아내고 있잖나?"라고 이명박 정부의 편중인사를 힐난했다.
그는 이어 김용태 한나라당 의원이 자신을 비롯한 최열 대표 등이 대기업 사외이사로 고액을 받고있다는 주장과 관련해선 "나같은 경우에도 하도 (기업들로부터) 요청이 심해서 가봤는데 스톡옵션을 준다고 하더라"며 "물론 나는 안받는다고 그랬고, 그 다음에 거기서 받는 월 일정 급여도 있는데 그걸 내가 어떻게 가져다 쓰나? 당연히 기부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상황과 관련해선 "우리가 해방 직후의 좌우 혼란의 시대로 되돌아간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며 "좌우, 당연히 있어야 한다. 그러나 그런 다양한 것들을 그냥 무더기로 어느파다 낙인찍고 이런 것은 굉장히 과거 냉전회귀적이고 통합차원에서도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자신의 대권주자 가능성에 대해선 "이런 질문들은 몇년전부터 수도없이 들었고 또 답을 했다"며 "전직 국회의원들이 출마하라는 얘기를 20대부터 들었다. 언론지상 보도로는 안해 본 직책이 없다. 국정원장 후보로도 올라봤다. 이미 다 해봤다. 모든 게 다 소중하지만 제가 지키고 있는 일도 어느 직책에 못지않게 중요한 일이고 보람찬 일이다. 왜 자꾸 내 직업을 박탈하려하나?"라고 웃으며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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