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바꾼 우익단체 "대북 삐라 살포 계속하겠다"
3개월 중단 약속 하루만에 말 바꿔
우익단체들이 앞으로 3개월간 대북 삐라 살포를 중단하겠다던 말을 하루만에 없던 일로 뒤집었다. 이들을 "존경스럽다"고 극찬했던 한나라당 입장에서 보면 당혹스런 상황 전개다.
앞서 삐라살포를 3개월간 중단하겠다고 밝혔던 자유북한운동연합과 납북자가족모임은 25일 "앞으로도 대북 전단을 계속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와 납북자가족모임 최성용 대표는 이날 통일부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대북정책에 시간적 여유를 주고 일부 국민들이 북한정권의 진실을 분별할 수 있는 시간을 주기 위해 중단하기로 했으나 북한의 12.1조치를 보고 계속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삐라살포를 3개월간 중단하겠다고 밝혔던 자유북한운동연합과 납북자가족모임은 25일 "앞으로도 대북 전단을 계속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와 납북자가족모임 최성용 대표는 이날 통일부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대북정책에 시간적 여유를 주고 일부 국민들이 북한정권의 진실을 분별할 수 있는 시간을 주기 위해 중단하기로 했으나 북한의 12.1조치를 보고 계속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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