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33개월만에 공격포인트 기록
슈트트가르트전 쐐기골 어시스트. 도르트문트 3-0 대승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이적한 이영표(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이적후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영표는 27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시그날 이두나파크에서 벌어진 VFB 슈투트가르트와의 2008-2009 시즌 분데스리가 6라운드 경기에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후반 28분 동료 공격수 프라이가 터뜨린 세번째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는 활약으로 도르트문트의 3-0 승리에 기여했다.
이영표는 이날 팀이 2-0으로 앞서 있던 후반 28분 슈투트가르트 진영 오른쪽 측면을 파고들다 아크 정면에 위치해 있던 프라이에게 날타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프라이가 헤딩골로 연결, 이영표의 첫 도움이 기록됐다.
이영표가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것은 그가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하던 지난 2005년 12월 18일 미들스브러전(3-3 무승부)에서 로비 킨의 선제골을 어시스트 한 이후 무려 33개월여만의 일이다.
한편 이날 슈투트가르트에게 3-0 완승을 거둔 도르트문트는 정규리그 전적 3승2무1패(승점 11)를 기록, 리그 순위가 종전 10위에서 5위로 5계단 수직상승했다.
이영표는 27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시그날 이두나파크에서 벌어진 VFB 슈투트가르트와의 2008-2009 시즌 분데스리가 6라운드 경기에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후반 28분 동료 공격수 프라이가 터뜨린 세번째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는 활약으로 도르트문트의 3-0 승리에 기여했다.
이영표는 이날 팀이 2-0으로 앞서 있던 후반 28분 슈투트가르트 진영 오른쪽 측면을 파고들다 아크 정면에 위치해 있던 프라이에게 날타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프라이가 헤딩골로 연결, 이영표의 첫 도움이 기록됐다.
이영표가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것은 그가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하던 지난 2005년 12월 18일 미들스브러전(3-3 무승부)에서 로비 킨의 선제골을 어시스트 한 이후 무려 33개월여만의 일이다.
한편 이날 슈투트가르트에게 3-0 완승을 거둔 도르트문트는 정규리그 전적 3승2무1패(승점 11)를 기록, 리그 순위가 종전 10위에서 5위로 5계단 수직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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