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고열 참고 마르세유전 뛴 진짜 이유
고메스 감독과 의사소통 미스. 교체사인 없이 풀타임 소화
AS모나코의 박주영이 지난 22일(한국시간) 마르세유와의 프랑스 르 샹피오나(프로축구 1부리그) 경기에 고열을 동반한 감기증세로 인해 극심한 컨디션 난조에 시달리면서도 90분 풀타임을 뛴 진짜 이유는 히카르두 고메스 감독과의 의사소통 착오때문으로 알려졌다.
25일 박주영의 에이전트인 이동엽 텐플러스 스포츠 사장의 <동아일보> 기고문에 따르면, 박주영은 22일 마르세유전 하루를 앞두고 박주영은 고열로 고생했고, 고메스 감독은 경기 직전 박주영에게 후반전 15분까지 뛰어보고 교체해달라는 사인을 보내라고 지시했으나 박주영은 후반전 15분이 지난 이후에도 교체해 달라는 사인 없이 끝까지 뛰었다.
이동엽 사장은 이에 대해 박주영이 감독의 말을 정확하게 알아듣지 못했던 것으로 추측했다. 박주영이 감독의 말을 잘못 알아듣고 후반전 15분이 지나면 알아서 교체해줄 것으로 믿었다는 말이다.
경기 직후 그라운드를 빠져 나온 이후 박주영은 이동엽 사장에게 “형, 나 죽는 줄 알았어”라고 말했다. 감독의 말을 잘못 알아듣고 묵묵히 뛴 덕분에 박주영은 어렵사리 진출한 유럽 무대에서 달랑 2경기만 뛰고 그라운드에서 죽을 뻔(?)했던 셈이다.
당초 언론들은 박주영이 고교시절 브라질에 축구유학을 떠난 경험이 있어 고메스 감독과 포르투갈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해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아직 박주영과 고메스 감독의 의사소통이 완전하지 않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박주영에게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함을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다.
한편 이동엽 사장은 기고에서 박주영이 모나코에 입단하기까지의 과정과 데뷔전에서 첫 골을 성공시키던 순간, 그리고 현지 언론과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전하며 "지금까지 주영이의 모나코 적응기는 ‘성공적’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25일 박주영의 에이전트인 이동엽 텐플러스 스포츠 사장의 <동아일보> 기고문에 따르면, 박주영은 22일 마르세유전 하루를 앞두고 박주영은 고열로 고생했고, 고메스 감독은 경기 직전 박주영에게 후반전 15분까지 뛰어보고 교체해달라는 사인을 보내라고 지시했으나 박주영은 후반전 15분이 지난 이후에도 교체해 달라는 사인 없이 끝까지 뛰었다.
이동엽 사장은 이에 대해 박주영이 감독의 말을 정확하게 알아듣지 못했던 것으로 추측했다. 박주영이 감독의 말을 잘못 알아듣고 후반전 15분이 지나면 알아서 교체해줄 것으로 믿었다는 말이다.
경기 직후 그라운드를 빠져 나온 이후 박주영은 이동엽 사장에게 “형, 나 죽는 줄 알았어”라고 말했다. 감독의 말을 잘못 알아듣고 묵묵히 뛴 덕분에 박주영은 어렵사리 진출한 유럽 무대에서 달랑 2경기만 뛰고 그라운드에서 죽을 뻔(?)했던 셈이다.
당초 언론들은 박주영이 고교시절 브라질에 축구유학을 떠난 경험이 있어 고메스 감독과 포르투갈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해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아직 박주영과 고메스 감독의 의사소통이 완전하지 않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박주영에게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함을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다.
한편 이동엽 사장은 기고에서 박주영이 모나코에 입단하기까지의 과정과 데뷔전에서 첫 골을 성공시키던 순간, 그리고 현지 언론과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전하며 "지금까지 주영이의 모나코 적응기는 ‘성공적’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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