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100번째 촛불집회', 경찰 사복검거조 투입 예정
경찰, 가두시위 등 원천봉쇄로 충돌 예상
광복절인 15일 저녁 광우병국민대책회의가 100번째 촛불집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경찰이 최초로 사복검거조까지 투입하기로 해 충돌이 예상된다.
광우병국민대책회의는 15일 오후 7시 서울광장에서 100번째 촛불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러나 경찰이 이날 집회를 불법집회로 규정하며 서울광장 원천봉쇄 입장을 밝히고 있어 청계광장이나 보신각으로 집회장소를 다변화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4시에는 한국진보연대 등이 참여하는 `8.15 기념대회 추진위원회'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부근에서 3천 명이 모인 가운데 `8.15기념 대회'를 가진 뒤 촛불집회가 열리는 서울광장과 청계광장까지 가두행진할 예정이다.
또한 민주노총도 오후 3시께 영등포구 민주노총 사무실 앞에서 노조원 3천명이 참가하는 `민주노총 탄압분쇄 이명박 정부 심판 전국노동자 대회'를 연 뒤 촛불집회에 합류한다.
광우병기독교대책회의는 오후 6시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8.15 기념예배 및 광우병 쇠고기 반대 기도회'를 개최한 뒤 촛불집회에 참가한다.
이에 맞서 경찰은 13일 검찰과 대책회의를 갖고 15일 예정된 촛불집회를 미신고 또는 불법 야간 집회로 결론짓고 집회 주최자는 물론 도로 점거 등 단순 참가자에 대해서도 강력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리는 `8.15 기념대회'에 대해서도 공원내 집회는 허용하되 이미 금지통고한 거리행진을 강행할 경우 경찰 병력을 투입해 사전차단한 뒤 조기해산 작전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또한 과격시위를 벌일 경우 색소와 최루액을 섞은 물대포를 사용하고 이들의 체포를 위해 촛불집회 이래 최초로 사복 경찰관 100여명도 투입한다는 강경대응을 세워놓고 있다.
광우병국민대책회의는 15일 오후 7시 서울광장에서 100번째 촛불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러나 경찰이 이날 집회를 불법집회로 규정하며 서울광장 원천봉쇄 입장을 밝히고 있어 청계광장이나 보신각으로 집회장소를 다변화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4시에는 한국진보연대 등이 참여하는 `8.15 기념대회 추진위원회'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부근에서 3천 명이 모인 가운데 `8.15기념 대회'를 가진 뒤 촛불집회가 열리는 서울광장과 청계광장까지 가두행진할 예정이다.
또한 민주노총도 오후 3시께 영등포구 민주노총 사무실 앞에서 노조원 3천명이 참가하는 `민주노총 탄압분쇄 이명박 정부 심판 전국노동자 대회'를 연 뒤 촛불집회에 합류한다.
광우병기독교대책회의는 오후 6시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8.15 기념예배 및 광우병 쇠고기 반대 기도회'를 개최한 뒤 촛불집회에 참가한다.
이에 맞서 경찰은 13일 검찰과 대책회의를 갖고 15일 예정된 촛불집회를 미신고 또는 불법 야간 집회로 결론짓고 집회 주최자는 물론 도로 점거 등 단순 참가자에 대해서도 강력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리는 `8.15 기념대회'에 대해서도 공원내 집회는 허용하되 이미 금지통고한 거리행진을 강행할 경우 경찰 병력을 투입해 사전차단한 뒤 조기해산 작전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또한 과격시위를 벌일 경우 색소와 최루액을 섞은 물대포를 사용하고 이들의 체포를 위해 촛불집회 이래 최초로 사복 경찰관 100여명도 투입한다는 강경대응을 세워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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