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수호연합' 출범, 400개 단체 참여
"세계 각국에 독도수호연합 지부 설치하겠다"
일본 및 미국 등의 독도 도발에 맞서기 위해 독도학회와 한국미래포럼 등 400여개 학회와 시민단체로 구성된 '독도수호 학자 및 시민단체 연합'(상임의장 신용하 서울대 명예교수)이 출범했다.
연합은 30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을 규탄했다.
이들은 회견에서 "일본이 독도영유권을 주장하는 내용을 교과서에 넣은 것은 역사를 뒤엎는 기만행위이자 반평화적 작태"라며 "독도영유권 주장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일본은 세계인의 지탄을 받게 될 것이고 결국 국제사회에서 고립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우리 독도수호 학자들과 시민단체들은 각자의 입장과 이해관계를 초월해 독도를 수호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일본의 양심세력들에 대해서도 "일본의 이성적인 지식인과 역사학자들도 독도영유권 주장을 저지하는 데 앞장서 일본의 양심을 지키라"고 촉구했다.
유영옥 경기대 교수는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회견을 시작으로 앞으로 400여개 참가단체를 바탕으로 세계 각국에 '독도수호연합' 지부를 설치해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것을 알리고 지도표기를 수정하는 민간외교를 펼치는 한편 국내에서는 독도수호 1천만인 서명운동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회견에 이어 오후 3시 일본대사관 앞에서 약식 기자회견을 열고 항의성명을 낭독했으며 이를 일본 정부에 전달해달라며 대사관 정문 앞에 두고 돌아갔다.
연합은 30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을 규탄했다.
이들은 회견에서 "일본이 독도영유권을 주장하는 내용을 교과서에 넣은 것은 역사를 뒤엎는 기만행위이자 반평화적 작태"라며 "독도영유권 주장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일본은 세계인의 지탄을 받게 될 것이고 결국 국제사회에서 고립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우리 독도수호 학자들과 시민단체들은 각자의 입장과 이해관계를 초월해 독도를 수호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일본의 양심세력들에 대해서도 "일본의 이성적인 지식인과 역사학자들도 독도영유권 주장을 저지하는 데 앞장서 일본의 양심을 지키라"고 촉구했다.
유영옥 경기대 교수는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회견을 시작으로 앞으로 400여개 참가단체를 바탕으로 세계 각국에 '독도수호연합' 지부를 설치해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것을 알리고 지도표기를 수정하는 민간외교를 펼치는 한편 국내에서는 독도수호 1천만인 서명운동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회견에 이어 오후 3시 일본대사관 앞에서 약식 기자회견을 열고 항의성명을 낭독했으며 이를 일본 정부에 전달해달라며 대사관 정문 앞에 두고 돌아갔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