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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헌조의 궤변, "보수집회는 6월항쟁 계승"

언론과 인터뷰에서 '맥도날드 발언' 사과 없이 궤변으로 일관

'미국맥도널드 발언'으로 뉴라이트전국연합에게 창립후 최대 망신을 안겨준 임헌조 뉴라이트전국연합 사무처장이 10일 자신의 발언에 대한 한마디 사과없이 언론에 나서 이날 보수집회를 '6월 민주항쟁' 계승이라고 주장, 비난을 자초했다.

임헌조 사무처장은 이날 오전 <YTN>과 전화 인터뷰에서 이날 예정된 서울광장에서의 뉴라이트전국연합 등 보수단체 집회와 관련, "우리는 5월 중순 이후에 촛불집회가 과격 폭력성을 더해감으로 해서 6월 민주항쟁 정신을 계승하면서 제대로 된 집회를 해야겠다는 차원에서 그때부터 집회를 준비를 했다"며 이날 보수집회를 엉뚱하게 '6월 민주항쟁 정신' 계승으로 포장했다.

그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나도 6월 항쟁 당시에 집시법 위반으로 1년간 옥고를 치뤘다"며 자신의 전향전 경력을 자랑한 뒤, "6월 항쟁 정신은 산업화, 민주화 이후에 법치주의 기준으로 기본으로 하면서 선진화로 나가야 한다는 국민적 열망이 있다. 따라서 촛불을 거리로 내몰고 폭력하는 것은 이건 절대 6월 항쟁을 계승했다고 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 집회는 이번에 평화적인 집회 준법적인 집회는 어떤것인지를 국민적인 차원에서 보여줄 생각"이라며 거듭 보수집회를 6월항쟁의 계승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촛불집회에 대해서도 "14차 촛불집회부터 폭력성이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그때 그 촛불집회를 주도하는 사람들이 거리로 나가자고 선동을 하고, 청와대로 가자고 이야기하면서 폭력하기 시작했다"며 "일부 사람들의 폭력성이 아니라 우리 생각은 집회를 주도하고 있는 진보연대가 예전부터 폭력적으로 다양한 투쟁들을 벌여왔기 때문에 그 연장선 선에서 국민들을 부추기는게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며 거듭 촛불배후론을 폈다.

그는 이날 집회가 조직동원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우리는 뭐 조직적인 동원은 전혀 없다. 신문광고와 다양한 신문기사르로 보면서 대한민국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분들이 전국에서 전화를 주시고, 아~ 이럴 때 침묵하는 다수의 소리를 갔다가 국민들과 언론에 소개할 필요가 있다, 이런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동원설을 적극 부인했다.

그는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의 위수령 발동 주장에 대해서도 "서 회장님의 충정이나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을 그 대목에서 볼 수 있다고 본다"며 서 본부장을 감싼 뒤, "우리나라는 법치국가고 입헌민주주의 국가이기 때문에 민주주의 차원에서 현재 촛불집회를 주도하는 단체들도 법질서 테두리에서 국민들이 불안하지 않게 했으면 바람"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비폭력 평화집회가 어떤것인지 한번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임 사무처장의 언론 출현을 접한 네티즌들은 "뉴라이트에는 그렇게 사람이 없냐" "뉴라이트의 사과는 거짓 아니었냐", "6월 항쟁을 어따 팔아먹느냐"는 등 질타하고 있다.
김혜영 기자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13 19
    아이아빠

    그대에게 해 줄 오직 한마디...
    비옹신~

  • 28 7
    Mad Bull

    초딩과 유치원생에게도 신용을 뉴라이똘들에게..
    미국소 30개월 이상 위험물질이 다수 포함된 부위도 함께 시식행사를 뉴라이똘들이 한다며..니네들..수장부터 일렬로 서서 시식회 해라..그러고 대가리 하나하나 체증해서 국민에게 보고하고 임씨 당신도 열심히 쳐먹어라...그러고...뉴라이똘 니네들이 다 되져야 한국이 산다...10년 후에 되지지 말고 당장 되져야 좋을텐데...
    한가지더 한국 국민의 식성에 맞게 곱창등등의 부위를 위주로 육회도 즐겨라..우리나라 비헤뷰어에 맞추어야지...골고루 나누어 쳐먹어라..

  • 23 9
    성격파탄자

    오마이뉴스에서 우유기사 보세여
    당신의 건강을 위하여
    임헌조 같은 부류하고는 말도 글도 섞지 마세여
    길가의 똥이에요

  • 23 15
    외과의

    뇌수술 필요
    뇌수술 집도 요망.
    관찰 대상 환자.
    의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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