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이명박 지지철회? 어떻게 그런 얘기가..."
이명박 지지 철회설에 강한 불만 토로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17일 여의도 정가에서 자신의 `이명박 후보 지지철회설'이 나돈 데 대해 불편한 심경을 피력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일각에서 이날 오후 2시 기자회견설 등 지지철회설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어떻게 그런 이야기가 나도느냐"고 말했다고 핵심 측근이 전했다.
이 측근은 박 전대표가 "전혀 사실무근인 이야기가 나오니까 조금 황당해했다"면서 "사실이 아닌 것을 막판에 정치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 솔직히 유쾌한 심경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박 전대표의 이같은 반응은 지난 14일 이회창 후보의 한밤 중 삼성동 자택 방문을 거부한 데 이어 나온 것으로, 대선 막판 급박한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이회창 후보측과 분명한 거리를 둔 발언으로 해석되고 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일각에서 이날 오후 2시 기자회견설 등 지지철회설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어떻게 그런 이야기가 나도느냐"고 말했다고 핵심 측근이 전했다.
이 측근은 박 전대표가 "전혀 사실무근인 이야기가 나오니까 조금 황당해했다"면서 "사실이 아닌 것을 막판에 정치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 솔직히 유쾌한 심경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박 전대표의 이같은 반응은 지난 14일 이회창 후보의 한밤 중 삼성동 자택 방문을 거부한 데 이어 나온 것으로, 대선 막판 급박한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이회창 후보측과 분명한 거리를 둔 발언으로 해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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