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종단, 검찰 맹비난. 대선후보들 '장외집회 참여' 촉구
13일 광화문 집회에 이명박 뺀 대선후보들 동참 주문
불교, 원불교, 천주교, 기독교 4개 종단의 일부 성직자들이 11일 검찰의 BBK 수사발표를 맹비난하며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대선 후보들에게 모든 유세 일정을 취소하고 장외투쟁에 참여할 것을 촉구해 한나라당 등 보수진영의 반발이 예상된다.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위한 종교인협의회' 소속인 천주교 정의구현 전국사제단, 원불교 사회개벽교무단,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전국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 등은 이날 세실레스토랑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5일 이명박 후보에 대한 검찰의 발표는 그 자체로써 비이성과 비논리로 가득 차 있다"라며 검찰의 수사발표를 맹비난했다.
이들은 "만일 항간의 의혹대로 이러한 검찰의 태도가 유력한 대선후보의 눈치 보기에서 기인하는 것이라면 이는 참으로 엄청난 문제가 아닐 수 없다"며 "이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라는 최소한의 상식조차도 부정하는 불법행위이며 민주주의의 중요한 원칙의 하나인 법치주의를 그 기초에서부터 무너뜨리는 행동"이라고 검찰을 거듭 비난했다.
이들은 이어 "민주주의의 가장 기초가 되는 법치주의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는 지금의 현실에서 개인적인 유세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법치를 통한 민주주의에 동의하는 모든 후보들에게 정중하게 요청한다. 모든 유세 일정을 취소하고 지금 국민들이 벌이고 있는 검찰의 부당함에 항의하는 국민운동에 동참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우리 종교인들은 오는 13일 저녁 6시 광화문에서 종교인 촛불기도회를 가지려고 한다"며 "우리는 책임 있는 대선후보들이 이 자리에 오셔서 현재의 위기에 대한 생각을 말씀해 주시기를 바란다. 그리고 모두가 힘을 합쳐 당면한 위기를 돌파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거듭 이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위한 종교인협의회' 소속인 천주교 정의구현 전국사제단, 원불교 사회개벽교무단,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전국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 등은 이날 세실레스토랑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5일 이명박 후보에 대한 검찰의 발표는 그 자체로써 비이성과 비논리로 가득 차 있다"라며 검찰의 수사발표를 맹비난했다.
이들은 "만일 항간의 의혹대로 이러한 검찰의 태도가 유력한 대선후보의 눈치 보기에서 기인하는 것이라면 이는 참으로 엄청난 문제가 아닐 수 없다"며 "이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라는 최소한의 상식조차도 부정하는 불법행위이며 민주주의의 중요한 원칙의 하나인 법치주의를 그 기초에서부터 무너뜨리는 행동"이라고 검찰을 거듭 비난했다.
이들은 이어 "민주주의의 가장 기초가 되는 법치주의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는 지금의 현실에서 개인적인 유세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법치를 통한 민주주의에 동의하는 모든 후보들에게 정중하게 요청한다. 모든 유세 일정을 취소하고 지금 국민들이 벌이고 있는 검찰의 부당함에 항의하는 국민운동에 동참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우리 종교인들은 오는 13일 저녁 6시 광화문에서 종교인 촛불기도회를 가지려고 한다"며 "우리는 책임 있는 대선후보들이 이 자리에 오셔서 현재의 위기에 대한 생각을 말씀해 주시기를 바란다. 그리고 모두가 힘을 합쳐 당면한 위기를 돌파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거듭 이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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