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혁규 전지사, 11일 昌 지지 선언
한나라당 탈당해 열린당 입당, 이번엔 昌 지지
열린우리당 의원 출신인 김혁규 전 경남지사가 11일 무소속 이회창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회창 캠프와 김 전지사측에 따르면, 김 전지사는 11일 오후 이 후보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회창 지지 선언을 할 예정이다. 이날 선언에는 전직의원, 자문교수단 등 김 전지사 지지자들이 함께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김 전 지사 후원단체인 ‘해피코리아’ 회원 100여명이 10일 이회창 후보 지지를 선언해 김 전 지사의 지지를 예고했었다.
재미사업가 출신인 김 전지사는 당초 김영삼 전대통령 사람으로 분류되며 경남지사를 4번 지냈고, 2004년 한나라당을 탈당해 열린우리당에 입당해 17대 총선때 비례대표를 지냈었다. 그는 열린당 시절 대선출마도 강력 검토했었으나 지난 8월 대통합민주신당과 열린우리당의 합당에 반대해 열린당을 탈당하면서 의원직에서 물러났었다.
이회창 후보는 김 전 지사를 영입하기 위해 그동안 수차례 전화통화를 하고 직접 회동하는 등 협조를 요청했고 최근 이회창 후보가 가칭 '한국보수당' 창당 방침을 밝히면서 최종 합류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남지역에 아직 상당한 기반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 전지사의 합류로 검찰의 BBK 수사발표후 지지율 하락에 부심하던 이회창의 지지율 반등의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이회창 캠프와 김 전지사측에 따르면, 김 전지사는 11일 오후 이 후보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회창 지지 선언을 할 예정이다. 이날 선언에는 전직의원, 자문교수단 등 김 전지사 지지자들이 함께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김 전 지사 후원단체인 ‘해피코리아’ 회원 100여명이 10일 이회창 후보 지지를 선언해 김 전 지사의 지지를 예고했었다.
재미사업가 출신인 김 전지사는 당초 김영삼 전대통령 사람으로 분류되며 경남지사를 4번 지냈고, 2004년 한나라당을 탈당해 열린우리당에 입당해 17대 총선때 비례대표를 지냈었다. 그는 열린당 시절 대선출마도 강력 검토했었으나 지난 8월 대통합민주신당과 열린우리당의 합당에 반대해 열린당을 탈당하면서 의원직에서 물러났었다.
이회창 후보는 김 전 지사를 영입하기 위해 그동안 수차례 전화통화를 하고 직접 회동하는 등 협조를 요청했고 최근 이회창 후보가 가칭 '한국보수당' 창당 방침을 밝히면서 최종 합류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남지역에 아직 상당한 기반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 전지사의 합류로 검찰의 BBK 수사발표후 지지율 하락에 부심하던 이회창의 지지율 반등의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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