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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이미 대세 판가름 났다"

박형준 "능력 프레임이 도덕성 프레임 압도"

박형준 한나라당 대변인이 8일 이미 대선은 이명박 후보 승리로 대세가 결정됐다며 대세론 굳히기에 들어갔다.

박 대변인은 대선 투표 11일 전인 이날 발표한 판세분석 논평을 통해 "유권자들의 표심은 두 가지 차원에 의해 결정된다"며 "첫째, 회고 투표 성향이다. 국정 실패냐 국정 성공이냐, ‘잃어버린 10’년이냐 ‘되찾은 10년’이냐의 구도가 이렇게 형성된다. 이것은 궁극적으로 정권 교체냐 정권 연장이냐의 구도로 나타난다. 이 사안에 관한 한 이미 승부가 났다.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이 정권 연장을 바라는 국민보다 압도적으로 많고, 현 정권과 여당을 국정실패세력으로 보는 국민의 시각이 무서우리만큼 단호하다"고 단언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둘째 전망 투표 성향이다. 누가 국민들이 원하는 가치를 더 많이 구현할 수 있는가, 누가 미래를 맡기기에 적합한가에 하는 기준에 따라 판가름난다"며 "이 점에 있어서도 국민 다수는 ‘경제 살리기’와 성과로 입증될 수 있는 유능함을 중심 가치로 삼고 있다. ‘능력 프레임’이 ‘도덕성 프레임’을 압도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명박 후보가 도덕성 논란에도 능력 때문에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D-11의 시점에서도 대선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지지율의 균형 회귀 경향과 수렴 경향이 보이지 않는 것은 회고 투표 성향이나 전망 투표 성향에서 헤게모니가 이미 이명박 후보 쪽으로 확고하기 때문"이라고 대선은 이미 이 후보 승리로 끝났음을 강조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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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4 4
    국민

    이젠 지역토호들 청소할 시간
    내년 총선에서.
    그동안 마이 처묵었다.

  • 16 10
    민이아빠

    그래서 조아??
    변절의 결과가 달디 달것 같아서 조아~~~??
    흐뭇해??
    다 끝난것 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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