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총기 탈취'에 이명박 청주유세 취소
경호 비상, 경찰특공대 후보 주변 수색도 강화
강화도 총기탈취 사건으로 이명박 대선후보에 대한 경호에 비상이 걸렸다.
이명박 후보는 7일 대전-충남지역을 방문, 대전시당에서 선거대책위원회의와 정책현안 간담회를 갖고, 마지막으로는 청주지역에서 선거유세를 가질 예정이었지만 청주지역 유세를 취소했다.
선대위의 한 관계자는 "강화 총기탈취 사건으로 인한 후보의 신변보호 이유가 강하다"고 유세 취소 이유를 밝혔다. 이 후보 측 이날 청주지역 유세를 취소한 데 이어 앞으로도 당분간 공공장소에서의 유세는 자제한다는 내부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 선대위 회의에서 "대통령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총기를 가지고 혹시 대통령 후보들에게 위해를 가하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며 "그래서 대통령 후보들에 대한 경호를 더욱 강화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대전에서 열린 '대전-충남 선거대책회의'에서도 색다른 광경이 목격됐다. 행사가 열린 대전시당에선 회의가 시작되기 전 대전지방경찰청 특공대에서 탐지견을 데리고 나와, 행사장 주변을 샅샅이 수색했다.
이명박 후보는 7일 대전-충남지역을 방문, 대전시당에서 선거대책위원회의와 정책현안 간담회를 갖고, 마지막으로는 청주지역에서 선거유세를 가질 예정이었지만 청주지역 유세를 취소했다.
선대위의 한 관계자는 "강화 총기탈취 사건으로 인한 후보의 신변보호 이유가 강하다"고 유세 취소 이유를 밝혔다. 이 후보 측 이날 청주지역 유세를 취소한 데 이어 앞으로도 당분간 공공장소에서의 유세는 자제한다는 내부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 선대위 회의에서 "대통령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총기를 가지고 혹시 대통령 후보들에게 위해를 가하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며 "그래서 대통령 후보들에 대한 경호를 더욱 강화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대전에서 열린 '대전-충남 선거대책회의'에서도 색다른 광경이 목격됐다. 행사가 열린 대전시당에선 회의가 시작되기 전 대전지방경찰청 특공대에서 탐지견을 데리고 나와, 행사장 주변을 샅샅이 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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