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검찰, 김경준 접견 훼방 위해 지검 소환"
김경준 면담 불발에 검찰 맹비난
대통합민주신당 의원들이 6일 김경준 접견을 위해 서울구치소를 방문했다가 검찰이 김씨를 서울중앙지검으로 소환해 면담에 불발하자, 검찰이 접견을 막기 위해 의도적으로 김씨를 소환한 게 아니냐며 검찰을 맹비난했다.
김현미 신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종걸 의원등 6명의 의원들이 김씨를 접견하기 위해 서울구치소를 방문했으나 접견을 하지 못했다"며 "서울중앙지검이 갑자기 김씨를 소환해, 김씨를 접견하는 데 실패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어 "김씨 접견을 위해 구치소를 방문했던 의원들은 검찰이 김씨 접견을 훼방코자 하는 목적으로 이미 구속기소된 김씨를 옮겼다고 인식하고 있다"며 "의원들은, 구치소에서 중앙지검으로 이동해 검찰에 김씨에 대한 접견을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당은 이날 오전 '김경준 회유, 협박사건'의 진상 조사를 위한 40여명의 매머드 공동변호인단 중 정성호, 김종률, 이종걸 의원 등 모두 6명의 의원들이 김씨 접견을 위해 서울구치소를 찾았었다.
신당은 이날 김씨 접견을 검찰에 계속 요청하는 한편, 국회법사위에서 검찰총장을 출석시켜 '부실 수사, 짜맞추기 수사'에 대한 추궁을 이어가겠다며 특검법 상정을 시도할 예정이다.
김현미 신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종걸 의원등 6명의 의원들이 김씨를 접견하기 위해 서울구치소를 방문했으나 접견을 하지 못했다"며 "서울중앙지검이 갑자기 김씨를 소환해, 김씨를 접견하는 데 실패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어 "김씨 접견을 위해 구치소를 방문했던 의원들은 검찰이 김씨 접견을 훼방코자 하는 목적으로 이미 구속기소된 김씨를 옮겼다고 인식하고 있다"며 "의원들은, 구치소에서 중앙지검으로 이동해 검찰에 김씨에 대한 접견을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당은 이날 오전 '김경준 회유, 협박사건'의 진상 조사를 위한 40여명의 매머드 공동변호인단 중 정성호, 김종률, 이종걸 의원 등 모두 6명의 의원들이 김씨 접견을 위해 서울구치소를 찾았었다.
신당은 이날 김씨 접견을 검찰에 계속 요청하는 한편, 국회법사위에서 검찰총장을 출석시켜 '부실 수사, 짜맞추기 수사'에 대한 추궁을 이어가겠다며 특검법 상정을 시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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