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자승스님 분향소 조문. "오래 기억하겠습니다"
당선자 시절부터 여러 차례 만나
윤 대통령은 조문록에 "중생의 행복을 위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펼쳐 주신 큰 스님을 오래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쓴 뒤 불교계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고 이도운 홍보수석이 전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조문 후 총무원장 진우스님, 총무부장 성화스님, 사서실장 진경스님과 차담회를 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자승스님이 생전에 노력한 전법 활동의 유지를 받들어 불교 발전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부터 지금까지 자승스님을 여러 차례 만난 바 있다.
지난해 11월 8일 강남 봉은사에서 회주인 자승스님을 면담하고 '이태원 참사' 수습을 위한 조언을 들었으며 지난 5월 27일 부처님오신날에도 조계사 봉축법요식 참석 후 별도로 봉은사를 찾기도 했다.
앞서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관섭 정책실장 등 대통령실 참모진은 전날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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