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尹지지율 39.1%, 서울은 46%
국민의힘 35.9%>민주당 32.0%. 내년 총선 '정권견제론' 49.7%
9일 KBS에 따르면, 여론조사업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6~8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39.1%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55.5%였다.
반년 전 KBS가 실시한 취임 6개월 여론조사 때는 긍정 평가가 30.1%, 부정 평가가 64.9%였고 두 달 전 조사에서는 긍정이 40.4%, 부정이 55.9%였다.
지역별로 긍정 평가를 보면, 대구/경북권이 51.1%로 가장 높았고, 서울이 46.0%로 그 뒤를 이었다, 서울 지지율은 부산/울산/경남권(44.7%)보다 높아 눈길을 끌었다.
윤 대통령의 남은 임기 동안 국정 운영 기대감에 대해 물은 결과는 긍정 평가가 46.0%, 부정 평가가 51.3%로 오차범위 안이었다.
윤 대통령의 방미 성과에 대해선 긍정 평가가 44.1%, 부정 평가가 49.7%로 오차 범위 안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5.9%, 민주당 32.0% 정의당 4.8%였고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한 비율은 24.1%였다.
제3지대 정당 필요성에 대해선 56.8%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필요없다'는 38.0%에 그쳤다.
내년 총선과 관련해선 '정권 견제론'이 49.7%, '정권 안정론'이 41.3%로 정권 경제론이 오차범위 밖에서 높았다.
이번 조사는 100% 무선전화 전화면화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17.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포인트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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