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R공포'에 주가 나흘째 하락. 환율 상승 이어가

9개 외국계 투자은행, 한국 내년 성장률 1.1%로 낮춰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R 공포)가 커지면서 7일 원/달러 환율이 계속 오르고 주가는 떨어지는 등 국내 금융불안이 지속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35포인트(0.43%) 내린 2,382.81로 장을 마쳤다.

4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천10억원을 순매도하며 하락을 주도했다.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매도행진을 이어가며 주가 하락을 이끌고 있다.

기관도 174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만 2천13억원을 순매수했다.

앞서 미국 증시는 투자은행의 글로벌 경기침체 전망에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1.03%), S&P500지수(-1.44%), 나스닥지수(-2.00%)가 일제히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0포인트(0.18%) 내린 718.14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이 65억원, 개인이 15억원을 각각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177억원을 순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9원 오른 1,321.7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9개 주요 외국계 투자은행(IB)이 내년도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평균 1.1%로 낮춘 것도 한국경제 전망에 대한 우려를 키우며 환율 상승을 부추겼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 0
    청년들은 임금꺾기와 초과근무 열정페이

    로 갈려나가고
    석유 정유수출 세계3위권인데도 근거없는 한국 경유값과 물가폭등으로
    화물차기사와 자영업 서민들은 망해가고
    재벌은 사내유보금으로 땅투기나 하는데 법인세 깍아주고
    다주택자 전세사기범들에게는 중과세폐지해서 사기를 부추기고
    윤석열 한동훈은 청담동룸바에서 외환은행을 론스타에 헐값매각한
    매국노들인 김앤장과 우리는하나다 외치며 술파티나하나?

  • 1 0
    미중관계가 정말 나쁠까???

    미국이 중국견제위해 한미일동맹을 강화하고
    아베가 만든 인도태평양전략을 추진하지만
    정작 인도는 러시아에서 1/3가격으로 석유수입하고
    2022년 한국에서 중국 알리익스프레스의
    미국 AMD 5600 CPU 구매열풍이다
    결국 미국과 중국은 경제에서는 한통속인데도
    눈치없는 윤석열은 미국앞잡이를 선언하면서
    중-러-한국 관계와 한국무역수지만 악화시켰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