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투표율 77.1%. 5년 전보다 0.1%p 낮아
"약간 높을 것"이라던 선관위 전망도 틀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투표 공식종료 시각인 오후 7시30분 기준 전국 1만4천464개 투표소의 투표 현황을 파악한 결과 선거인 수 4천419만7천692명 가운데 3천405만9천714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지난 4∼5일 1천632만3천602명이 참여한 사전투표를 비롯해 재외국민·선상·거소투표 집계도 반영한 결과다.
지난 2017년 19대 대선 최종투표율(77.2%)보다 0.1%포인트 낮았다.
선관위는 앞서 19 대선때보다 최종투표율이 약간 높은 것으로 전망했으나 예측이 빗나갔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81.5%로 가장 높았고, 제주가 72.6%로 가장 낮았다. 서울은 77.9%로 평균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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