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표결 참여하자". 탄핵 가결 급류
한동훈 "오늘은 국민만 생각하자". 자율투표로 가결 될듯
친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4일 윤석열 대통령 2차 탄핵 표결과 관련해 1차 때와 같은 집단퇴장 꼼수를 포기하고 '표결 참여'를 주장, 윤 대통령 탄핵이 급류를 타는 양상이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시작된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다수의 의원님들로부터 표결에 참여하자는 이야기를 들었고, 저도 개인 의견은 표결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그는 '탄핵 반대' 당론 변경 여부에 대해선 "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님들께서 토론해달라”고 의원들에게 공을 넘겼다.
그후 의총에서는 탄핵 찬반을 놓고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탄핵 찬성파인 조경태 의원은 의총 도중에 기자들과 만나 "찬성하는 분들과 반대하는 분들의 입장에 극명한 차이가 있다. 현시점을 보는 온도 차가 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탄핵 찬성하는 의원들은 주로 결심이 서서 침묵하는 분위기이고, 반대하는 의원들이 설득하려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앞서 한동훈 대표는 아침에 국회에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제 뜻은 우리 국민과 의원들에게 이미 분명하게 말씀드렸다"며 "오늘은 우리 모두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만 생각해야 한다"며 탄핵 찬성 입장을 고수했다.
하지만 한 대표 뜻대로 당론이 탄핵 찬성으로 바뀔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는 게 중평이다.
이에 따라 탄핵 반대 당론을 유지한 채 의원들이 투표에 참석해 자율적인 선택을 할 가능성이 높아 탄핵 가결 가능성이 높다는 게 당 안팎의 관측이다.
이미 공개적으로 탄핵 찬성 입장을 밝힌 의원이 7명에 달하고, 원내대표 경선때 비윤 김태호 후보에게 표를 던진 의원이 34명에 달할 정도로 윤 대통령에 대한 비토 여론이 당내에서도 높기 때문이다.
탄핵 투표는 오후 4시 실시된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시작된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다수의 의원님들로부터 표결에 참여하자는 이야기를 들었고, 저도 개인 의견은 표결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그는 '탄핵 반대' 당론 변경 여부에 대해선 "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님들께서 토론해달라”고 의원들에게 공을 넘겼다.
그후 의총에서는 탄핵 찬반을 놓고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탄핵 찬성파인 조경태 의원은 의총 도중에 기자들과 만나 "찬성하는 분들과 반대하는 분들의 입장에 극명한 차이가 있다. 현시점을 보는 온도 차가 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탄핵 찬성하는 의원들은 주로 결심이 서서 침묵하는 분위기이고, 반대하는 의원들이 설득하려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앞서 한동훈 대표는 아침에 국회에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제 뜻은 우리 국민과 의원들에게 이미 분명하게 말씀드렸다"며 "오늘은 우리 모두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만 생각해야 한다"며 탄핵 찬성 입장을 고수했다.
하지만 한 대표 뜻대로 당론이 탄핵 찬성으로 바뀔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는 게 중평이다.
이에 따라 탄핵 반대 당론을 유지한 채 의원들이 투표에 참석해 자율적인 선택을 할 가능성이 높아 탄핵 가결 가능성이 높다는 게 당 안팎의 관측이다.
이미 공개적으로 탄핵 찬성 입장을 밝힌 의원이 7명에 달하고, 원내대표 경선때 비윤 김태호 후보에게 표를 던진 의원이 34명에 달할 정도로 윤 대통령에 대한 비토 여론이 당내에서도 높기 때문이다.
탄핵 투표는 오후 4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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