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어쩌다 군이 이 지경까지 왔을까"
“文정권은 책임을 통감해야"
윤 전 총장은 이날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국방포럼' 세미나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최근 언론과 주변에서 들려오는 우리 군대의 모습은 참담하다. 청해 부대원 90%가 코로나에 감염되어 철수하는 그런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고, 경계실패와 군내 추행사건이 그치치 않고 있다”고 열거했다.
그러면서 “이런 일이 반복되는 것은 기강이 무너졌기 때문"이라며 "이 정권은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Freedom is not free.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라며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 강력한 안보는 자유와 번영의 전제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순간에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장병 여러분께 헌신과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사회적 존중과 보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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