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측 "이명박-박근혜 격차 14.5%p로 벌어졌다"
자체조사 여론조사 발표하며 분위기 전환 시도
이명박 선대위가 1일 자체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를 근거로 이명박 후보 지지율이 대반등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1일 이명박 후보와 함께 산행에 나선 박희태 선대위원장은 "우리는 김대업식 공격을 한다면 간디식 무저항 무대응으로 나가겠다"며 "국민들도 이러한 무대응 무저항 대응에 엄청나게 박수를 보내면서 지지율이 많이 반등하고 있다. 국민들이 싸우는 데 염증을 내고 제발 싸우지 말라는 염원을 우리 캠프에서 받아들이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명박 선대위측은 이에 앞서 이례적으로 지난 30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이명박-박근혜 지지율이 다시 벌어지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선대위 주장에 따르면, 이명박 후보 40.4%, 박근혜 25.9%로 양자간 지지율은 14.5%포인트로 벌어졌다. 선대위는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6월29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전국의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3.1라고 주장했다.
이명박 캠프가 자체조사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후보 지지율이 다시 반등하고 있다고 주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대단히 이례적 경우에 속한다. 같은 날 <중앙일보> 여론조사 결과는 이명박-박근혜 차가 7.7%포인트로 나타나, 여론조사 결과를 놓고 이-박 진영간 공방이 벌어질 전망이다.
1일 이명박 후보와 함께 산행에 나선 박희태 선대위원장은 "우리는 김대업식 공격을 한다면 간디식 무저항 무대응으로 나가겠다"며 "국민들도 이러한 무대응 무저항 대응에 엄청나게 박수를 보내면서 지지율이 많이 반등하고 있다. 국민들이 싸우는 데 염증을 내고 제발 싸우지 말라는 염원을 우리 캠프에서 받아들이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명박 선대위측은 이에 앞서 이례적으로 지난 30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이명박-박근혜 지지율이 다시 벌어지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선대위 주장에 따르면, 이명박 후보 40.4%, 박근혜 25.9%로 양자간 지지율은 14.5%포인트로 벌어졌다. 선대위는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6월29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전국의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3.1라고 주장했다.
이명박 캠프가 자체조사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후보 지지율이 다시 반등하고 있다고 주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대단히 이례적 경우에 속한다. 같은 날 <중앙일보> 여론조사 결과는 이명박-박근혜 차가 7.7%포인트로 나타나, 여론조사 결과를 놓고 이-박 진영간 공방이 벌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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