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1일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이었던 김태우 수사관이 자신의 스폰서인 건설업자 최모씨와 지난 10월 통화한 녹취 파일을 공개했다.
이 의원이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공개한 녹취 파일에 따르면, 최씨는 김 수사관에게 "월요일이라도 딜(Deal)이 들어가게끔 해야 한다"고 말했고 이에 김 수사관은 "예, 예"라고 답했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맥락을 보면 최씨의 비리를 덮기 위해 다른 정보를 제공해서 이것을 덮어야 한다는 딜이 오간 것처럼 보인다"며 "저런 사람이 의인이 되고 저런 사람이 쏟아내는 내용 때문에 대한민국이 들썩들썩해야 하나. 기가 찬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이번 사태의 본질은 비리기업인과 비리공직자, 비토세력간 3자 야합”이라며 "비리기업인을 스폰서로 두고 정보장사를 일삼은 비위 공직자가 궁지에 몰려 쏟아내는 음해성 가짜 뉴스를 정치적 비토세력이 문 대통령과 정부를 공격하기 위해 정치공세의 소재로 활용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나아가 김 수사관의 변호를 맡은 석동현 변호사가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이라는 점을 거론하며 "이것의 몸통이 자유한국당이라고 본다"며 "이것이 대한민국의 발전을 가로막는 구체적, 적폐 체제의 실체라고 생각한다”고 한국당을 김태우 파동의 몸통으로 규정하기도 했다.
그는 또 "김태우는 MB정부 때 청와대에 들어갔고 박근혜 정부 때 남았는데 당시 이중희 민정비서관과 김 수사관의 부친끼리 아는 사이라고 들었다"고 의혹을 제기하자, 조국 민정수석은 이에 "확인은 못해봤지만 그런 사실은 최근에 확인했다"고 답했다.
그런데, 왜 저런 인간을 데려다 썼는가 말이다. 일이 터지면 여야 가리지 않고 피 터지게 싸우지만, 막상, 저런 인간을 의식없이 쓰고 마는 문정권. 저들은 본질적으로 자한과 아무런 차이가 없는 것이다. 당만 다를 뿐 거의 같다. 그러니까, 노무현도 대연정하자고 부르짖었지. 유시민은 자한당이 정권 잡아도 나라가 망하지 않는다 하였고.
참 저질모임이구려... 자한당은 도대체 뭐하는 집단이요. 한낱 6급공무원과 결탁하여 저질쇼를 벌이고 있네요.6급출신이 자신의 공적을 위해 수집한 자료를 가지고 블랙리스트니.민간사찰이니 떠들고 있는데.. 그 뜻도모르고 떠드냐....대법원판례나 찾아보고 떠들어라...한마디로 우리나라 국회의원 수준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있네...퉤...
상대는 기본이 적폐 조작당이다. 그걸로 정권과 정당을 수 십년 유지해 온, 그렇게 애송이 같은 대처로 저들을 어찌 대적할 수 있을까? 거기다 경계는 커녕 무슨 협치? 저들이 순순히 협치에 응할 때는 그 또한 무슨 음모를 기획하는 지 꼼꼼하게 잘 점검해야 한다. 적폐청산하라 정권교체 시켰더니 협치하다며 정쟁 수렁으로 빠져 한 발자욱도 못나가니 지지율 폭락하지
안믿는다.. 그이유는 기자회견같이 본인확인후에 하는말은..법적인 책임이있지만 제3자에게 정보를 줘서 간접적으로 언론이 보도하는것은 당사자의 의도와 다르다고 하면 빠져나갈수 있기때문이다..그래서 김태우도 기자회견을 안하고 자한당이 대신 말하는것이고..환경부도 마찬가지로 당사자가 아니다. 영화 모비딕은 군대의 민간인사찰을 당사자가 기자회견하는 내용이다..
보고했으니 민정수석은 알고있을것이라고 소설쓰고..직접 본인확인하는 기자회견은 법적인 책임이 있으므로..제3자나 찌라시언론에 흘려서 나중에 법정에서 의도가 왜곡됐다고 빠져나갈 루트 만들어놓고.. 그동안 공직에서 얻은 노하우를 자신의 비리방어 하는데 악용하고.. 적폐도 이런 적폐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