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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정권실세 뒷거래 사실이면 文정부 도덕성 뿌리채 흔들려"

"文대통령, 정권실세 첩보 어떻게 처리했는지 낱낱이 밝혀야"

자유한국당은 19일 "또 터졌다. 김태우 전 감찰반원이 청와대 재직 시절 이강래 도로공사 사장과 우제창 전 의원 간의 부당거래 의혹을 보고했으나 청와대가 묵살했다는 또 한 건의 대형 폭로가 나왔다"고 반색했다.

김정재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이강래 사장이 누구인가. 김대중 정권 초대 국정원 기조실장, 청와대 정무수석,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핵심중의 핵심 아닌가. 우제창 전 의원 역시 의정활동 중 민주당의 대표 저격수로 소위 ‘혁혁한’ 공을 세웠던 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더 큰 문제는 이번 이권거래 의혹이 정부가 청년실업 해결이라는 거창한 명분을 내세우며 각종 사업을 진행 중인 과정에 일어났다는 것"이라며 "만일 청년의 꿈과 희망을 볼모로, 정권 실세들이 추악한 뒷거래를 한 것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문재인 정부의 도덕성은 뿌리째 흔들릴 것이 자명하다"고 단언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제 문재인 대통령이 답할 차례"라면서 "대통령은 그간 감찰반 보고에 이름이 오른 정권 실세들이 누구인지, 또 그 첩보들을 어떻게 처리했는지 하나하나 낱낱이 밝혀야 한다. 공적기구를 사익 추구를 위한 수단으로 활용한 파렴치한들이 누구인지, 뜨거운 동지애로 국고를 탕진한 주범들이 누구인지 숨김없이 공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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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 0
    적폐*참수

    자한당이 그렇지 뭐
    총선때 보자

  • 1 2
    ㅋㅋㅋㅋ힘내라

    이번 사건의 본질 :
    1) 떡찰 출신 ㅆㄹㄱ가 근무 시간에 골프치고, 지인 수사과정에 불법개입하고, 다른 부처로 알박기 하려다가
    2) 청와대 감찰에 걸려서 불려가자 다른 애들도 골프쳤데요 하면서 물귀신
    3) 다른 애들은 대체로 쳐도 되는 시간에 쳤지만 청와대가 전원 물갈이
    4) 감옥 가게 생긴 ㅆㄹㄱ가 자항당 짓 하는 중

  • 2 2
    적폐*참수

    거짓뉴스 선전선동으로
    정치한 자위일본당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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