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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누가 봐도 이강래가 우제창에게 일감 몰아준 것"

"청년들, 싫어서라기보다 더러워서 고개 돌린 것"

바른미래당은 19일 청와대 특감반원이었던 김태우 수사관의 이강철 도로공사 사장 의혹 제기에 대해 "누가 봐도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냈던 이강래 도로공사 사장이 우제창 전 의원에게 일감 몰아주기 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공세를 폈다.

김수진 바른미래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시범 운영되고 있는 전국 8곳 휴게소 중 7곳이 전 더불어민주당 우제창 국회의원의 회사 ‘테쿰’의 커피기계와 원두가 납품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럼에도 지난 12월 11일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주관한 ‘2018 제2회 전국 일자리위원회 워크숍’에서 공공기관 부문 일자리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며 "일감 몰아주고, 박수까지 받는 짜고 치는 도박"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또한 "청와대 특감반의 김 모 수사관이 해당 보고서를 제출했음에도 윗선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해명까지 한다"며 "손발이 척척 맞는 비리 호흡을 선보였다"고 비꼬았다.

그는 "백석역 온수배관 사건, KTX 사건 등 청와대의 낙하산 인사, 코드 인사가 빚은 온갖 비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면서 "청년들이 왜 문재인 정부에 대한 지지를 접었는지, 왜 청년들이 뿔이 난지를 아직도 모르는가. 싫어서라기보다 더러워서 고개를 돌린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이지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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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0 0
    읍참

    이강래.
    조국.
    임종석.

    우리 이니,
    할 수 있을까?

    탁현민이도 못 자른 쫌팽이가.

  • 0 1
    적폐*참수

    거짓뉴스 선전선동으로
    정치한 자위일본당바른당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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