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9일부터 한미FTA 재협상 개최"
7개 정부부처 홈피에 한미FTA 협상문 공개
정부가 25일 미국과 한미 자유무역협상(FTA) 협상문을 공개하며 한미FTA 재협상을 오는 29일부터 미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오전 한미 FTA의 국.영문본 협정문과 부속서, 부속서한 등 2천7백쪽 분량의 자료를 외교통상부, 재정경제부, 농림부, 산자부, 국정홍보처, 국정브리핑, 한미FTA체결지원위원회 등 7곳의 홈페이지를 통해 일제히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자료는 한글본이 1천4백쪽, 영문본이 1천3백쪽이다. 이와 함께 이해를 돕기 위한 3백여쪽 분량의 상세 설명자료 및 용어집도 함께 덧붙였다.
외교통상부는 "이번에 공개된 협정문은 최종본이 아니고 오는 6월 30일 본서명 이전까지 양국간 법률 검토 및 법제처의 검토를 추가적으로 거치는 과정에서 일부 수정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외교통상부가 이날 공개한 협정문이 '최종본'이 아님을 강조한 것은 미국의 재협상 요구를 수용, 미국과 재협상을 벌이기로 했기 때문. 외교부는 양국 정부가 이달 29일부터 내달 6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대표단 회의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과연 한미 재협상에서 노동-환경 부문뿐 아니라 자동차 등 다른 분야에까지 미국의 추가요구가 제기될지 예의주시할 일이다.
정부는 이날 오전 한미 FTA의 국.영문본 협정문과 부속서, 부속서한 등 2천7백쪽 분량의 자료를 외교통상부, 재정경제부, 농림부, 산자부, 국정홍보처, 국정브리핑, 한미FTA체결지원위원회 등 7곳의 홈페이지를 통해 일제히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자료는 한글본이 1천4백쪽, 영문본이 1천3백쪽이다. 이와 함께 이해를 돕기 위한 3백여쪽 분량의 상세 설명자료 및 용어집도 함께 덧붙였다.
외교통상부는 "이번에 공개된 협정문은 최종본이 아니고 오는 6월 30일 본서명 이전까지 양국간 법률 검토 및 법제처의 검토를 추가적으로 거치는 과정에서 일부 수정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외교통상부가 이날 공개한 협정문이 '최종본'이 아님을 강조한 것은 미국의 재협상 요구를 수용, 미국과 재협상을 벌이기로 했기 때문. 외교부는 양국 정부가 이달 29일부터 내달 6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대표단 회의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과연 한미 재협상에서 노동-환경 부문뿐 아니라 자동차 등 다른 분야에까지 미국의 추가요구가 제기될지 예의주시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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